김종광 “이우 왕자가 살았다면 분단으로 갔을까”
나도 왕자, 공주라는 말을 들으면 분노하고 경기를 일으키는 사람이다. 최대한 좋게 본다면 대통합의 매개체가 되어서 독립운동가를 다 모으고 정부 형태가 갖춰지면 깨끗하게 물러나는 멋진 사람이기를 바란다. 이우도 군대를 조직할 능력이 있었고 이 사람 신분 자체가 지지를 어느 정도 형성할 수밖에 없는 위치였으니까 이끌 수 있지 않았겠나.
2014.02.28
왕자이우
조선왕조
똥개행진곡
군대이야기
김종광
한국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