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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을 부르짖는 90년대생 딸과 동거하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두 그루 나무처럼 적당히 떨어져 있으나 그 사이로 바람이 불어 가지를 흩날리거나 낙엽을 떨구어 서로 발등을 덮어주면서 서로의 자람을 보고 느끼며 같이 살아요.
2021.11.29
가출생활자와독립불능자의동거라이프
권혁란
예스24
7문7답
모녀관계
채널예스
권혁란 “엄마와 ‘존엄하게’ 이별하는 법”
우리들도 가야 할 요양원 같은 시설들이, 남은 생을 도움을 받으면서도 개인의 자존과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바뀌어갔으면 좋겠어요. 어르신들 마음이 불안하지 않게, 능동적으로 삶의 마지막 시간을 바꾸는 공간으로 내 스스로 들어간다는 마음이 될 수 있도록.
2020.03.26
존엄
권혁란 작가
엄마의 죽음은 처음이니까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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