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의 모두 함께 읽는 책] 먹먹한 슬픔을 먹다
[김지은의 모두 함께 읽는 책] 먹먹한 슬픔을 먹다 간결한 몇 개의 문장만 있는 이 그림책에서 가장 멋진 대목은 바로 여기다. 어떤 이유인지 알 수는 없지만 아이는 엄마를 만나지 못한 지 꽤 되었다. 속상한 일이 있어도 뛸 듯이 기쁜 일이 있어도 더 이상 엄마를 부르며 대문을 열고 달려 들어와 말할 수가 없다. 2020.10.06
채널예스 토마토 달에서 아침을 도서칼럼 김지은의 모두 함께 읽는 책 추천도서
[김지은의 모두 함께 읽는 책] 임의적인 세계를 맞이하면서
[김지은의 모두 함께 읽는 책] 임의적인 세계를 맞이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임의적인 세계의 도래 앞에서 마스크만큼이나 필요한 것은 다른 배경을 지닌 삶에 대한 상상력이다. 이금이의 신작 소설 『알로하, 나의 엄마들』을 읽는 것도 좋겠다. 2020.05.06
신작 소설 나의 엄마들 김지은의 모두 함께 읽는 책 코로나19 알로하
[김지은의 모두 함께 읽는 책] 어두운 날들은 어둡게, 추운 기억은 춥게
[김지은의 모두 함께 읽는 책] 어두운 날들은 어둡게, 추운 기억은 춥게 힘겹게 커밍아웃을 했을 때 “그래, 멋지구나.”이라고 대답하며 그를 꼭 안아주는 첼로 선생님 빅토리아의 모습은 인상 깊다. 누구나 자신의 길은 혼자 달려가게 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링크 위에서 혼자가 아닐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사람의 존재는 소중하다. 2020.04.06
김지은의 모두 함께 읽는 책 틸리 월든 스피닝 커밍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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