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김 박사가 누군지 아세요?
당신은 김 박사가 누군지 아세요? 등장인물들(대학 본부의 임시직 남녀, 우직한 노총각 삼촌, 임용고시 준비생, 각막이식을 받을 전도사, 제자를 구명하려는 교수, 개명을 신청한 어머니와 그 아들, 현대판 노예, 제대한 백수 등)은 모두 어정쩡한 삶 속에서 허둥거리다 자빠지고 만다. 절실한 순간마다 예상은 어김없이 빗나가기만 하고 과녁은 성난 얼굴로 다가와 현재를 압박한다. 이기호는 그 빗나간 예상들을 주워 모아 다시금 활시위에 메기는 숙연한 자세로 이야기를 꾸려나간다. 2013.07.01
이기호 김 박사는 누구인가?
이기호 “정규직이 되고 나니 글쓰기가 힘들었어요”
이기호 “정규직이 되고 나니 글쓰기가 힘들었어요” 『최순덕 성령충만기』와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의 작가 이기호가 새 소설집을 들고 독자들을 찾았다. 지난 6월 3일, 그의 새 소설집 『김 박사는 누구인가』를 함께 읽는 향긋한 북살롱 행사가 있었다. 2013.06.20
이기호 김 박사는 누구인가 독고다이
기록되지 않은 여백의 삶을 이야기하다!
기록되지 않은 여백의 삶을 이야기하다! 등장인물들(대학 본부의 임시직 남녀, 우직한 노총각 삼촌, 임용고시 준비생, 각막이식을 받을 전도사, 제자를 구명하려는 교수, 개명을 신청한 어머니와 그 아들, 현대판 노예, 제대한 백수 등)은 모두 어정쩡한 삶 속에서 허둥거리다 자빠지고 만다. 절실한 순간마다 예상은 어김없이 빗나가기만 하고 과녁은 성난 얼굴로 다가와 현재를 압박한다. 이기호는 그 빗나간 예상들을 주워 모아 다시금 활시위에 메기는 숙연한 자세로 이야기를 꾸려나간다. 2013.06.04
김 박사는 누구인가? 이동진의 빨간책방 이기호
기억과 기억 사이의 공백, 헛헛한 삶의 여백 메우기
기억과 기억 사이의 공백, 헛헛한 삶의 여백 메우기 오늘은 에 수록된 작품을 읽어드리겠습니다. 먼저 읽어드릴 구절은 ‘내겐 너무 윤리적인 팬티 한 장’이라는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들어가 있는 소설인데요. 지금 읽어드릴 구절이 어떻게 생각하면 우리가 알고 있는 이기호 작가 스타일에 가장 비슷한, 유머러스한 부분이어서 먼저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2013.06.04
이기호 김 박사는 누구인가? 이동진의 빨간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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