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멩코… 자유를 향한 뜨거운 외침!
플라멩코… 자유를 향한 뜨거운 외침! 배우로서 「카르멘」은 인습과 습관에 갇혀 자유롭지 못한 내게 무대 위에서 자유를 누릴 수 있게 해준 캐릭터이자 작품이었다. 완벽하게 그 역할을 소화했다면 미련 없이 떠나보낼 수 있었을까? 그 부족함을 완성하고 싶은 마음이 오랫동안 나를 카르멘에게로 향하게 만들었는지도 모르겠다. 2012.07.13
플라멩코 세비야 안달루시아 카르멘 나는 가끔 카르멘을 꿈꾼다
“썩어가던 나를 ‘춤’이 구원해줬다” - 춤추는 어린아이
“썩어가던 나를 ‘춤’이 구원해줬다” - 춤추는 어린아이 스스로 외면하고 차갑게 대하던 나 자신의 움직이는 모습을 거울 앞에 비춰보며 똑바로 주시한다. 내가 움직이는 손가락, 발가락 하나에도 감사하며 살아 있다는 것 또한 감사한다. 이렇게 나와의 화해 이후로 훨씬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다. 자신을 미워하고는 남을 사랑할 수 없다는 말을 몸소 느낀 것이다. 세상에 닫혔던 마음이 열리고 다쳤던 상처에 새살이 돋아나는 느낌. 나 아닌 생명에도 애정이 넘친다. 2012.07.06
나는 가끔 카르멘을 꿈꾼다 카르멘 플라멩코 스페인
스페인에 카르멘이 왜 이리 많아?
스페인에 카르멘이 왜 이리 많아? ‘카르멘’이라는 이름은 어감만으로도 인물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강하다. 스페인어 교재에 ‘마리아’ 다음으로 많이 나오는 이름이 아마도 ‘카르멘’일 정도로 익숙한 이름 중 하나일 것이다. 스페인에 와서 보니 더욱 많이 접하게 되고 심지어 길거리 이름이나 건물 이름인 경우도 많이 있다. 왜??? 2012.06.08
성모 마리아 나는 가끔 카르멘을 꿈꾼다 카르멘 세비야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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