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홀로를 찾아서
우리의 홀로를 찾아서 제도 바깥으로 걸어 나가는 자유는 생존을 담보로 한다. 비혼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운 사회였기 때문에 선택지는 그토록 극단적이었는지도 모른다. 사회적 규범 안에서 보호라는 명목으로 구제 대상이 되는 것과, 천민과 같은 취급을 받더라도 그러한 압박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 20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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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해라, 마이 무따 아이가…누구 맘대로?
고마해라, 마이 무따 아이가…누구 맘대로? 패션잡지 에 실린 칼럼에서 김태훈은 어떠한 근거나 논증 없이 ‘21세기는 온전히 페미니즘의 시대’라고 단언한다. 현 정부가 툭하면 과잉 복지가 나라를 망친다는 말을 내세우지만, 국민 중 누구도 과잉 복지를 누린 적 없다는 점에서 ‘온전한 페미니즘의 시대’는 신과 같은 의미로 쓰일 수 있겠다.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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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은 떨 필요가 있다
유난은 떨 필요가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부당함, 숨 쉬듯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차별과 비하를 아무렇지 않게 넘긴다면, 우리도 언제 어디서든 한나 아렌트적 의미에서의 악을 저지를 수 있다.” 201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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