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니던 직장 잃고 선택한 것은 ‘떠남’ - 김동영
글 쓰는 생선. 작가 김동영은 자신을 그렇게 정의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눈을 감지 않는 삶을 살고 싶어 생선을 꿈꾼다는 그.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나만 위로할 것』 두 권의 여행 에세이 안에서 김동영은 섬세한 감정의 결을 가진, 조금은 슬퍼 보이는 생선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작가의 일면일 뿐, 전부가 아니었다.
2013.02.26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김동영
나만 위로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