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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원씩 받고 글을 쓰는 날들
자정 즈음에 글을 발송해도 3초 만에 나의 글을 열어보는 누군가의 밤과, 숨 막히는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며 내가 보낸 메일을 열어보는 누군가의 아침을 생각한다.
2018.09.06
나의 글
누군가의 밤
누군가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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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친애하는 적처럼, 거리를 두고 바라보기”
하지만 적어도 내가 잘하는 걸 하면서 누가 뭐라 해도 온전히 내 힘으로 버티겠다고, 그러니까 그걸 지켜봐 달라고 말하는 거죠.
2016.12.02
나의 친애하는 적
글
허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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