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책] 끝까지 읽게 되는 이상한 사전들
[금주의 책] 끝까지 읽게 되는 이상한 사전들 대학 시절 은사께서 여러 권으로 계획하셨던 책의 첫 권만 쓰신 후에 돌아가셨다. 우선 슬펐고, 그 다음엔 억울해서 엉엉 울었다. 다음 권을 이제 영원히 읽을 수 없게 됐다는 생각에 아득했던 것이다. 저술가의 부고란 독자에겐 출간 취소 도서 목록과 같다. 움베르토 에코의 부고를 읽고 재작년 세상을 떠난 남경태를 떠올렸다. 한 주제에 대해서 여러 권을 모아 읽는 것은 성격 때문이라기보다는 직업병인 것 같다. 2016.03.09
움베르토 에코 금주의 책 개념어 사전 브리태니커 사랑의 말 말들의 사랑 남경태
모든 시사의 배후에는 역사가 있다
모든 시사의 배후에는 역사가 있다 이 책은 흔히 접하는 시사의 배경과 이면에 있는 역사의 뿌리를 추적해 그 지름길을 찾고자 한다. 팔레스타인 분쟁, UN의 활동, 이데올로기 같은 세계적 사건이나 통일 문제, 선거, 대학입시 등 국내적 사건은 사람들의 큰 관심사인 만큼 역사적 뿌리가 길고 깊다. 뿐만 아니라 종교, 예술, 가치관 같은 문화적 요소들도 그 역사를 캐 보면 복잡하게 뒤얽힌 뿌리가 주렁주렁 나온다. 2013.05.14
역사 시사에 훤해지는 역사 남경태 시사
서양철학은 앎에 대한 천착이요, 궁극적인 것을 찾는 것
서양철학은 앎에 대한 천착이요, 궁극적인 것을 찾는 것 서양철학은 어떤 흐름으로 이어져 왔을까. 지난 4월 29일, 서울 연남동 휴머니스트 사옥에서는 ‘2013 휴머니스트 인문학페스티벌’의 2강으로 『철학입문 18』의 남경태 저자가 이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그는 이날 ‘현대철학은 우리 삶과 어떤 관계를 맺는가?’라는 주제로 현대철학의 지형도를 펼치며 독자들과 만났다. 2013.05.07
남경태 철학입문 18 데카르트 칸트
나보다 잘난 자녀의 미래를 왜 부모가 결정하나? – 고성국, 남경태
나보다 잘난 자녀의 미래를 왜 부모가 결정하나? – 고성국, 남경태 사춘기 시절, 우리는 무엇에 대해 고민했을까. 단순히 성적, 친구, 가족들에 대한 고민만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여기, 60년대 70년대 국민학교 시절을 보낸 고박(고성국 박사)과 남쌤(남경태 선생님)이 인생을 조금 일찍 깨달은 선배로서 청소년들에게 할 말이 있다고 한다. 조언, 가르침은 아니다. 단지, ‘너희도 한번 생각해볼래?’하는 권유다. 2013.03.22
남경태 덤벼라 인생 열려라 인생 고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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