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4월 이야기>를 봐야 한다
어느 날, 우즈키는 용기를 낸다. 야마자키 선배가 아르바이트하는 서점으로 찾아가는 것이다. 선배가 “혹시?” 하고 말을 걸어올 때 그녀의 얼굴은 발그레하게 달아오른다. 거리에는 봄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다. 그가 빌려주는 빨간 우산을 손에 들고서 그녀는 몇 번이나 되뇐다. “꼭 돌려 드리러 올게요.” 영화는 거기서 끝난다. 그래서 그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2014.03.04
4월 이야기
다나베 세이치
마츠 다카코
이와이 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