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영화 <스타워즈>보다가 멘붕 빠진 까닭?
우리의 90년대가 미완성이더라도, 90년대를 정신의 출발점이나 회귀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우리에게 있다. 자신이 90년대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들에게 90년대는 끝나지 않을 것이다. 간단하게 얘기하면, IMF 경제 위기로 중단되어 버린 90년대의 상상이 노스텔지어의 대상이 아니라, 다시 한 번 꽃필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하게 되었다. 90년대에 완결하지 못했던 90년대의 꿈, 그건 지금이라도 가능한 것 아닌가?
2012.09.04
스타워즈
조지 루카스
다스 베이더
우석훈
매트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