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책] 귀농을 꿈꾸는 당신이 꼭 읽어야 할 책
[금주의 책] 귀농을 꿈꾸는 당신이 꼭 읽어야 할 책 도시에서 태어나 자라고 일하고 있다. 언젠가 기회가 돼서 시골 어르신 말씀을 듣다가 알아들을 수가 없어서 ‘비슷한 또래의 헝가리인과 얘기하는 게 이것보다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한 적이 있다. 하지만 죽을 때까지 도시에서 살 생각도 없어서 고민이다. 한 주제에 대해서 여러 권을 모아 읽는 것은 성격 때문이라기보다는 직업병인 것 같다. 2016.06.07
시골 귀농 금주의 책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마루야마 겐지
인생이라는 것은 결국 혼자, 어느 노작가의 독한 인생론
인생이라는 것은 결국 혼자, 어느 노작가의 독한 인생론 조선시대, 책은 어떻게 나왔을까요? 어떤 방식으로 유통되었을까요? 그리고 책값은 얼마였을까요? 이 궁금증을 한꺼번에 담아낸 『조선시대 책과 지식의 역사』 가 나왔습니다. ‘독고다이’로 살아온 노작가의 인생론과 40년 동안 의사로 일해 온 저자의 충격 고백까지… 최근에 산 책들을 소개합니다. 2014.01.10
강명관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백민석 곤도 마코토 마루야마 겐지
인생에 건네는 쓰디쓴 위로
인생에 건네는 쓰디쓴 위로 겐지는 인간은 “(무슨 인과응보에선지) 태어나 죽을 때까지 지옥에서 살아갈 운명에 처해 있다”고 단언한다. 삶 자체가 고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책 곳곳에서 거듭 “편안하게 살 수 없는 세상”임을 강조한다. 그렇다고 이런 운명에 주저앉는 비관주의자나 염세주의자가 될 것인가. 겐지는 비록 타의에 의해 태어났지만, 태어난 이상 이성으로 정신의 불을 밝히고 삶을 헤쳐 나가라 한다. 오히려 비관적인 현실을 추동력 삼아 살아 있음을 만끽하라 전한다. 2013.12.13
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 마루야마 겐지
인생에 빅엿을 먹이고 싶은 당신에게!
인생에 빅엿을 먹이고 싶은 당신에게! 노작가는 경고한다. 안정은 망상이거나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니 이제 그만 정신을 차리고, 이성이란 불을 밝혀야 한다고. 그리고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를 앞을 향해 한 걸음 내딛으라 한다. 어둠이 입을 쩍 벌리고 있을지, 빛의 길이 열려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진정한 삶의 가치는 내딛는 그 걸음에 있기 때문이다. 2013.11.11
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 마루야마 겐지
우리가 태어난 이유는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기 위해서다
우리가 태어난 이유는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기 위해서다 우리는 왜 태어난 것일까?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자 이토록 안간힘 쓰는 것일까? 확실한 건 우리가 태어난 이유는 ‘하고 싶은 대로 하며 살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세상을 기웃거리며 남이 원하는 모습대로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내가 원하는 그 모습 그대로 살기 위해서 라는 것. 좋은 대학과 좋은 직업과 좋은 집과 좋은 차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 사람들은 그를 바라보면서 “와” 하고 감탄한다. 하지만 그게 전부다. 2012.10.31
산 자의 길 서머싯 몸 서머셋 몸 달과 6펜스 마루야마 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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