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그게 ‘행복’ - 크라잉 넛 인터뷰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그게 ‘행복’ - 크라잉 넛 인터뷰 보고 있으면 한결 같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한국 인디 음악의 태동기인 1990년대부터 끊임없이 달려오지 않았나. 한결 같다는 생각에 뒤이어 대단하다는 감탄도 생겨나고 감사하다는 경외도 머릿속을 같이 맴돈다. 2년간의 군 생활을 제외하고서는 활동을 멈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지만, 2013년에는 유달리 밴드의 소식을 많이 접한 느낌이 든다. 신보 도 올 여름에 발매했는가 하면 새로이 기획한 공연도 이어서 예정되어있다고 한다. 한 해의 막바지에서도 이들은 스피드를 줄일 줄 모른다. 홍익대 근처에 위치한 밴드의 작업실에서 만남을 가졌다. 2013.10.29
크라잉 넛 어떻게 살 것인가 Flaming Nuts 레고 밤이 깊었네 말달리자
크라잉 넛, 한국 펑크의 산파
크라잉 넛, 한국 펑크의 산파 그들의 ‘분노’와 ‘웃음’은 그렇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풍자였고 해학이었다. 아마도 그들이 항상 노발대발하기만 했다면, 늘 심각했다면, 다시 말해 펑크 원론에만 헌신했다면 결코 대중의 시선을 당기지 못했을 것이다. 꽤나 엄숙한 펑크 담론을 그들 식의 사소한 일상의 스토리로 바꾸면서 거둔 의미 있는 성과였다. 그렇지 않았다면 사람들이 「말달리자」에 마구 고함을 질러대고 마냥 흔들어대며 흥겨움을 만끽할리는 없었을 것이다. 그들과 함께 펑크에 대한 어색함은 사라졌다. 2013.06.17
크라잉 넛 서커스 매직 유랑단 펑크 말달리자
여친과 헤어지고 5분만에 만든 노래 「말 달리자」 -  크라잉 넛 단독 인터뷰
여친과 헤어지고 5분만에 만든 노래 「말 달리자」 - 크라잉 넛 단독 인터뷰 우리는 크라잉넛, 떠돌이 신사. 15년, 팔도강산 유랑하며 마음대로 춤을 추며 떠들었다오. 어차피 우리에겐 내일은 없었어. 뭔가 거창한 것을 이루겠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2010.12.17
크라잉넛 말달리자 공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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