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 “여행이 끝난 뒤에도 불안은 남아있죠”
손현 “여행이 끝난 뒤에도 불안은 남아있죠” 초반에는 앞날이 불투명한 것에 대한 불안이었고요. 그 다음에는 ‘내가 이 여행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게 맞는 것인가’라는 스스로에 대한 의구심도 들었어요. 다시 현실로 돌아오게 됐을 때는 ‘어떻게 하지?’라는 불안이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었죠. 2016.10.14 임나리
여행 손현 모터사이클 모터사이클로 유라시아
체 게바라, 그는 왜 쿠바를 떠났는가?
체 게바라, 그는 왜 쿠바를 떠났는가? 게바라는 운동, 여행, 문학을 사랑하는 청년으로 자라났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교에서 진학하여 의학을 배웠다. 재학 중이던 1951년에 친구 알베르토 그라나도와 함께 오토바이로 남미를 돌아 방랑 여행을 했다. 이 무렵 남미 각 나라들은 우익 쿠데타 정부가 들어서면서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했다. 하지만 빈부의 격차와 노동착취가 매우 심했으며 부유층은 최상의 삶을 누리는 반면 서민층은 극도로 빈곤한 삶을 살아야했다. 이러한 상황을 견문하면서 아메리카 대륙에서 나타난 민중에 대한 억압과 착취의 현실에 대해 눈을 뜨게 되었으며, 마르크스 주의에 공감을 하게 되었다. 이 여행을 계기로 게바라는 평범한 의사에서 혁명가로의 첫 의식 변화가 이루어졌다. 2013.06.14 최경진
체 게바라 볼리비아 일기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쿠바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