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루가 읽은 그림책] 『묘생이란 무엇인가』
[무루가 읽은 그림책] 『묘생이란 무엇인가』 이것이 예고된 상실과 앞으로 남은 터무니없이 짧은 시간보다 무겁고 의미 있는 추라는 것을 나는 안다. 우리가 앞으로 나이 들며 나눌 것들이 이전보다 서로의 삶을 조금 더 충만하게 해주리라는 것도. 2023.07.11
예스24 무루가읽은그림책 묘생이란무엇인가 아홉번째여행 내고양이는말이야 어느날우리는 노년끌어안기 채널예스
[무루가 읽은 그림책] 『잃어버린 얼굴』
[무루가 읽은 그림책] 『잃어버린 얼굴』 얼굴을 잃어버린 남자가 있다. 원래 그는 누구나 감탄할 만한 또렷한 얼굴을 가진 덕에 자신의 재능을 셀피로 마음껏 발휘해 왔다. 그러나 얼굴이 소비될수록 기이하게도 그의 이목구비는 점점 희미해진다. 2023.06.13
잃어버린얼굴 예스24 무루가읽은그림책 채널예스
[무루가 읽은 그림책] 『세상 모든 밤에』
[무루가 읽은 그림책] 『세상 모든 밤에』 인류학에서 '동물을 보라'는 주문은 '인간적인 것'에 대한 보다 나은 이해와 성찰에 대한 요구에서 비롯된다. 이때 동원되는 관념이 바로 '너머'다. 2023.05.11
세상모든밤에 파니뒤카세 세실엘마로제 무루가읽은그림책 예스24 채널예스
[무루가 읽은 그림책] 『그해 여름, 에스더 앤더슨』
[무루가 읽은 그림책] 『그해 여름, 에스더 앤더슨』 그렇게 애타고 들뜬 시간이 지나고 마침내 여름 방학도 끝이 난다. 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소년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바다와 소녀가 있다. 2023.04.06
무루가읽은그림책 예스24 그해여름에스더앤더슨 티모테드퐁벨 이렌보나시나 채널예스
[무루가 읽은 그림책] 『여자아이이고 싶은 적 없었어』
[무루가 읽은 그림책] 『여자아이이고 싶은 적 없었어』 펜을 손에 쥐고 나는 여전히 머뭇거린다. 아직 쓰지 못한 단어들을 정확히 쓰게 되면 내게도 안정과 평온의 주파수가 정확히 맞는 날이 올까. 영감의 목록이 길어지면 나도 칼 한 자루를 쥐고 씩씩하게 숲으로 들어가 홀로 하룻밤을 보낼 수 있게 될까. 2023.03.10
채널예스 예스24 여자아이이고싶은적없었어 쥘리델포르트 무루가읽은그림책
[무루가 읽은 그림책] 『나와 없어』
[무루가 읽은 그림책] 『나와 없어』 어떤 식탁에는 늘 빈 의자와 빈 접시가 놓인다. 그 자리에 고인 슬픔의 무게는 오직 자리의 주인을 잃은 사람만이 잴 수 있다. 상실의 크기도 애도의 시간도 함부로 가늠될 수 없다. 2023.02.03
채널예스 예스24 나와없어 무루가읽은그림책
[무루가 읽은 그림책] 『돌아와, 라일라』
[무루가 읽은 그림책] 『돌아와, 라일라』 라일라는 지금 자신이 혼자라고 생각하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다. 바라는 모든 이들에게 다정한 목소리가 닿기를. 2023.01.04
무루가읽은그림책 에바린드스트룀 돌아와라일라 예스24 채널예스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