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특별한 딸] 역사에서 걸어 나온 사람들
[아버지의 특별한 딸] 역사에서 걸어 나온 사람들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박정애 작가가 『한중록』을 바탕으로 혜경궁 홍씨의 일생을 톺아본 『아버지의 특별한 딸』이다. 2020.04.29
한중록 아버지의 특별한 딸 박정애 작가 조선 산문
박정애 “부모는 자기만의 우물에 갇혀있어요”
박정애 “부모는 자기만의 우물에 갇혀있어요” 나는 너를 사랑하고, 그래서 너한테 제일 좋은 걸 위해서 내가 희생한다는 명분을 내세우잖아요. 그런데 사실은 아이를 억압하고 압박하는 거거든요. 아이 자신의 경험과 삶, 꿈이 있는 건데 그걸 무시하는 거죠. 저는 부모들이 자기만의 우물에 갇혀있다고 생각해요. 자식한테 맹목적인 사랑을 주는 건 맞지만, 그 맹목이 참 무섭다는 거죠. 눈이 멀어서 안 보이는 거잖아요. ‘이건 널 위한 거야’라는 생각에 눈이 멀어서 제대로 못 보는 거예요. 2017.06.27
박정애 가족 소설 한 포물선이 다른 포물선에게
“네 명의 남편 모두 죽고, 친정도 망하고 결국…” - 『덴동어미전』 박정애
“네 명의 남편 모두 죽고, 친정도 망하고 결국…” - 『덴동어미전』 박정애 가부장제가 심한 영남 지방에서 1년에 한 번 여자들만의 축제. 수다를 떤다. 각자의 처지를 털어놓고 서로를 위로한다. 이야기 치료의 장. 그리고 『덴동어미전』은 기고한 덴동어미의 생을 통해 여성들의 연대를 보여준다. 그리고 지난 6월29일, 서울 동교동 가톨릭청년회관. 『덴동어미전』 출간 기념 소설가 박정애와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열렸다. 201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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