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세 “산티아고 순례길, 사기 당한 기분도 들었다”
김진세 “산티아고 순례길, 사기 당한 기분도 들었다” 처음에는 사기 당한 기분이 들면서 ‘누군가에게는 멋있고 철학적인 길이지만 나에게는 고난의 길이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다 걷고 나서 마지막 순간에도 무지 힘들었던 일들이 기억 속에 다 남아있거든요. 아마 제가 마음에 대한 전문가이기 때문에 생각이 났을 거예요. 다른 사람들은 잊어버리죠. 마지막에 오는 감정이 되게 중요해요. 그 감정 때문에 힘들었던 감정을 잊어버리거든요. 산티아고에 다녀온 사람들도 다 고생을 했지만 마지막 순간의 감격스러운 기분 때문에 다 잊어버린 거죠. 2016.08.18
길은 모두에게 다른 말을 건다 번아웃 증후군 산티아고 김진세
번아웃증후군에 시달리는 당신을 위한 심리적 긴장 완화제
번아웃증후군에 시달리는 당신을 위한 심리적 긴장 완화제 번아웃 증후군 말 그대로 모든 감정 에너지가 바닥난 상태다. 성공에 대한 열망(이것만 해도 사치스럽긴 하다), 그저 살아남기 위해 ‘탈진 레이스’를 달리는 이 시대 사람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대부분 번아웃증후군에 시달리지 않을까. 결승점도 없는 레이스를 달리며 녹초가 된 사람들에게 조금 멈춰서 주변과 당신을 돌아보라는 의미에서 푸른 숲이 펼쳐지는 이 그림책을 권한다. 2014.06.11
나무를 그리는 사람 번아웃 번아웃증후군 나무를 심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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