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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아 기자 “나의 부모는 나를 어떻게 키웠나”
TV를 자주 보는 아이 때문에 자책하고 있는 친구의 전화. 나는 ‘괜찮아, 그래도 돼’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그의 죄책감은 ‘양육자는 이래야 한다’는 세상의 말들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비록 근거 없는 위로일지라도 힘든 육아에 지친 양육자에게 이런 다독임은 더, 더 많이 필요한 게 아닐까.
2016.08.02
양선아
양육자
부모특강
기자
이승욱,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꼭 필요한 조건
아이들을 얼마나 응시하고 계신가요? 공부를 잘 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행동은 관찰이지 응시가 아닙니다. 응시는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읽어내기 위한 것이죠. 부모는 관찰의 눈길을 보내지 응시하진 않아요. 이것 하나만 두고 보더라도 우리가 아이에게 얼마나 무관심한지 알 수 있습니다.
2016.07.20
부모특강
성과주의
문학동네
이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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