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의 사랑의 질과 양을 가늠하고 싶지 않아요 - 이도우
독자들의 조용한 응원 속에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가 출간 10주년을 맞아 개정판으로 독자에게 선보인다. 라디오작가 공진솔과 PD 이건의 담담한 사랑을 그린 이 작품은 이도우 작가를 독보적인 로맨스소설 작가로 데뷔시켰다. 한번도 언론 인터뷰를 하지 않았던 이도우 작가를 에서 서면으로 만났다. 이도우 작가는 “30대 초중반, 적당히 쓸쓸하고 마음 한 자락 조용히 접어버린 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천천히, 조금 느리게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2013.03.22
이도우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잠옷을 입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