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를 주제로 모은 6명 소설가의 앤솔러지
‘요가’를 주제로 모은 6명 소설가의 앤솔러지 이 소설은 요가라는 소재를 통해 우리가 미처 말하지 못했던 소시민적 삶에 대한 고단함과 피곤함을 토로하고 있어요. 그러니 나만 힘든 건 아니야, 사실은 우리 모두 힘들어,라는 혼잣말을 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2021.12.24
앤솔러지 7문7답 예스24 세상이멈추면나는요가를한다 김혜나 박생강 박주영 정지향 최정화 요가테마소설집 채널예스 김이설 요가
[오늘의 작가] 소설가 이서영, 하나가 되어 우주로 날아가는 꿈
[오늘의 작가] 소설가 이서영, 하나가 되어 우주로 날아가는 꿈 타인과 내가 완전히 하나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상상을 많이 했어요. 그 꿈이 예쁘고 쓸모 없는 꼬리뼈처럼 환상으로 남아 있는 것 같아요. 2021.05.07
예스24 채널예스 월간 채널예스 만나고싶었어요 유미의 연인 SF소설집 소설가 이서영 채널예스인터뷰
조선수 “왜 소설 쓰냐고요? 게임만큼 즐거워서요”
조선수 “왜 소설 쓰냐고요? 게임만큼 즐거워서요” 글을 쓰는 동안, 몸은 일상사에 갇혀 있지만 정신은 자유로운 한때를 만끽합니다. 더 늦기 전에 나는 ‘바로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자존감과 더불어, 아마도 게임하는 사람들의 즐거움과 같을 거예요. 2021.02.23
제레나폴리스 조선수 저자 채널예스인터뷰 7문7답 소설집 채널예스 예스24
 박서련 “20대 박서련의 소설 걸작선 같은 거죠”
박서련 “20대 박서련의 소설 걸작선 같은 거죠” 이 글은 자존심이 가장 강하고, 자존감이 가장 높고, 좌절을 아직 맛보지 못했고, 이제 곧 등단할 거라고 자신만만하게 생각했던 시절의 제가 쓴 글이에요. 2021.02.18
채널예스인터뷰 박서련저자 호르몬이 그랬어 예스24 만나고싶었어요 소설집 채널예스 호르몬
최은미 “코로나 시대, 아이와 함께 고립된 여성의 이야기”
최은미 “코로나 시대, 아이와 함께 고립된 여성의 이야기” 사회가 바라는 좋은 엄마 역할을 수행하려다보면 오히려 아이를 자신의 모습으로 설 수 없게 하는 모순적인 상황과 만나게 돼요. 이 가족 체계 안에서는 각자가 애를 쓰지만 누구도 온전한 자기 자신으로 살 수 없는 거죠. 2020.12.18
채널예스인터뷰 최은미 여기 우리 마주 2021년 제66회 현대문학상 수상 소설집 코로나 예스24 채널예스
김멜라 “알 수 없음에서 시작한 첫 소설”
김멜라 “알 수 없음에서 시작한 첫 소설” 저는 ‘알 수 없음’에서 시작하는 것 같아요.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해서 알지 못하는 것부터,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여전히 ‘알 수 없음’이 남아 있는 상태요. 2020.07.30
첫 소설 김멜라 적어도 두 번 소설집
벽 앞에 서 있는 사람들이 읽었으면
벽 앞에 서 있는 사람들이 읽었으면 제 소설이 무리해서 밝아질 수 없다면 어둡지만, 재미있는 소설을 쓰고 싶습니다. 의미가 사라지고 있는 시대에 ‘의미’ 있는 글을 써나가는 작가로 기억되겠습니다. 2020.07.29
소설 네바 강가에서 우리는 박지음 작가 첫 번째 소설집
민병훈, 멸종 위기의 글을 쓰는 소설가
민병훈, 멸종 위기의 글을 쓰는 소설가 소설은 제게 창작하는 행위 자체가 목적인 작업이에요.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하며 항상 두드립니다. 나는 어디에 있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개인적인 것을 넘어 많은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2020.06.11
재구성 민병훈 소설가 멸종 위기 소설집
박하령 “독서가 서툰 아이들이 문학을 읽을 수 있도록”
박하령 “독서가 서툰 아이들이 문학을 읽을 수 있도록” 글을 쓰는 일은 제 자신을 뒤돌아보며 제 자신을 성장시키는 일종의 오답체크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2020.03.11
단편소설집 오답체크 나의 스파링 파트너 박하령
[커버 스토리] 정세랑,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은 작가
[커버 스토리] 정세랑,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은 작가 장르 문학과 문단 문학을 오가면서 활동하다 보니 단편집을 묶을 때, 혼재된 형태가 되기 쉬운 것 같아요. 제 소설을 읽어주시는 분들도 취향이 균일하지 않으시고요. 2020.02.03
정세랑 작가 목소리를 드릴게요 SF 소설집 패자부활전
김동식 “제일 무서운 이야기는 인간의 욕망”
김동식 “제일 무서운 이야기는 인간의 욕망” 지금도 현실에서 인간을 계급으로 나누고 갑질을 하는 일이 많아요. 그걸 그대로 썼던 것 같아요. 누구나 사람을 계급으로 나누는 것에 대한 분노와 화가 있고 잘못된 거라는 걸 알면서도 동시에 현실은 그렇다는 걸 알아요. 2018.05.16
김동식 소설집 김동식 소설가 회색인간 외계인
김숨 “체화된 타인들의 말들이 각색되어 나온다”
김숨 “체화된 타인들의 말들이 각색되어 나온다” 타인의 기질을 이해하려 애쓰듯 개의 기질을 이해하려는 노력들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사냥개의 기질을 타고난 개들에게 순한 양 같은 기질을 요구할 수는 없겠지요. 그것이 인간에게 주어진 권한이라는 생각도 들지 않고요. 2017.11.17
나는 염소가 처음이야 김숨 작가 김숨 소설집 당신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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