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개인적인 생존의 이야기 <노예 12년>
아주 개인적인 생존의 이야기 <노예 12년> 1841년 뉴욕. 아내 그리고 두 명의 아이와 함께 자유로운 삶을 누리던 음악가 솔로몬 노섭은 어느날 갑자기 납치되어 노예로 팔려간다. 그가 도착한 곳은 노예주 중에서도 악명 높은 루이지애나. 신분을 증명할 방법이 없는 그에게 노예 신분과 ‘플랫’이라는 새 이름이 주어지고, 12년의 시간 동안 두 명의 주인 윌리엄 포드, 에드윈 엡스를 만나게 되는데… 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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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간다는 것 <노예 12년>
살아간다는 것 <노예 12년> 모든 인간은 살아가는 동안 어쩔 수 없는 노예상태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단적으로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역시 원고 마감의 노예로 살아가고 있다. 201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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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제도에 대한 의문 - <셰임(Shame)>
가족제도에 대한 의문 - <셰임(Shame)> 이 영화는 외피에 드러낸 허무의 냄새와 우울의 감성만으로도, 하늘의 별들을 자신의 육체까지 끌어당겨 놓을 인력(引力)을 품고 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이 영화가 제시하는 과민한 캐릭터들의 행동은 이해될 수 없다. 가령, 영화 속 남자 주인공의 여동생은 마치 애인처럼 등장한다. 현대 사회의 인물들이 모두 외롭고 상처받기 쉽기 때문에 기행을 일삼는다고 생각한다면 그럭저럭 넘어갈 수 있지만, 나는 이 영화가 궁극적으로 도달하려는 지점이 그 보다 좀 더 먼 곳에 있다고 생각한다. 20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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