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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의 옹기종기] 문인들의 작명소(G. 김민정 시인)
지금 제 옆에 자칭, 그리고 타칭 ‘난다 김’ 김민정 시인님이 나와 계십니다. 세 권의 시집을 낸 시인이자, ‘난다’ 출판사의 대표를 지내고 계신 스타 편집자이기도 하죠.
2018.04.12
김민정 시인
책읽아웃
아름답고 쓸모없기를
각설하고
박준, 김민정 “시는 내가 가진 감정을 솔직하게 적는 것”
부정적으로 보이는 자만심은 사실 서둘러 피드백이 오지 않는 일을 처음 시작할 때 굉장히 중요해요. 그마저 없으면 글을 쓸 수 있는 동력이 없어지죠. 그렇지만 또 자만심만 있으면 안 돼요. 가장 냉철한 비평가가 내면에 있어야 해요.
2017.09.04
김민정
시인
박준
예스24 문학 학교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아름답고 쓸모없기를
인색하지 않은 사람을 좋아해요
누군가 내게 인색하게 굴면 ‘아, 내가 그에겐 이 정도구나’ 생각한다. 내가 먼저 마음을 열기 전에는, 지갑을 열기 전에는 결코 ‘먼저’가 없는 사람. 또 보고 싶진 않다.
2017.03.16
인색하다
아름답고 쓸모없기를
마음
김민정
김민정 “나는 내가 만든 게 좋아”
우리만의 이야기가 있다는 걸 존중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은 ‘이야기’라고 하면 책에서 찾으려고 해요. 하지만 내 안의 이야기부터 정리하기 시작하면 좋겠어요.
2016.09.20
김민정
이야기
시인
아름답고 쓸모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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