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한 여자> 죄의식과 그 책임감을 품고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
최근 개봉되어 그 자극적인 수위 때문에 논란이 되었던 일본 영화 는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이자 패전국인 일본의 과거를 담아낸다. 영화의 중심에 과감한 성적인 표현과 지극히 개인적인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기에, 조금만 흐트러져도 논란이 될 법하다. 그런데 이 영화 한국에서 8월 15일 광복절에 개봉했다. 그 자신감만큼이나, 영화는 공정할까 의심하면서 극장을 찾았다.
2013.08.27
전쟁과 한 여자
이노우에 준이치
바람이 분다
미야자키 하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