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주 작가 “내 서재는 나를 돌아보는 후시경”
“늘 사람들의 ‘말’에 주목하는 편입니다.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거리를 걸으면서 귀를 쫑긋 세운 채 사람들의 대화를 엿듣는 버릇이 있습니다. 낯선 이들이 나누는 대화 속에서 말의 가치와 무게, 화법의 중요성을 깨닫기도 합니다. 이번에 대화법 책을 출간했으니, 다음 번엔 입을 움직여 잘 말하는 법이 아닌 귀를 기울여 잘 듣는 법, 그러니까 ‘경청(傾聽)’에 대한 책을 쓰고 싶습니다.”
2013.12.17
이기주
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법
오늘은 내 생애 가장 젊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