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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민 “아빠 김근태, 먼저 돌다리를 놓으면서 가는 사람”
투사, 고문 피해자, 라는 면이 훨씬 더 많이 알려져 있잖아요. 말하자면 포스트 트라우마인데요. 그런 게 약간 진절머리 나게 싫은 거예요. 그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끝까지 일어서려고 했던 사람이고, 사람을 사랑해서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온 사람이거든요.
2018.01.22
남영동
김병민 작가
김근태 아빠
젠장 좀 서러워합시다
심장을 파고드는 문장을 만나고 싶을 때
내 마음을 알아주는 이가 하나 없다고 우울해지지 말자. 우리에겐 책이 있다. 주말에 약속이 없다고 서글퍼 하지 말자. 우리에겐 책이 있다. (2018. 01. 05.)
2018.01.05
젠장 좀 서러워합시다
슬픈 인간
웅크린 말들
마음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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