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대에 아버지는 가장 혐오스러운 단어” - 마지막 장편 소설을 완성하다!
도스또예프스끼는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에서 ‘죽은 아버지들’이라는 상징을 ‘부친 살해’라는 주제로 구체화했다. 아버지를 증오하는 세 자식, 드미뜨리, 이반, 스메르쟈꼬프는 부자간의 비극적 갈등을 상징한다. 이에 반해 조시마 장로와 알료샤는 영혼으로 맺어진 관계로 새로운 부자관계의 부활을 암시하고 있다.
2012.04.27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표도로프
도스또예프스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