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집 아이 연인들이 사랑의 징표로 선물하는 다이아몬드나 달콤한 초콜릿 속에도 제3세계 아이들의 땀과 눈물이 들어 있다는 걸 알고 있을까? 2008.03.20 채널예스

어느 나라의 아이일까? 폭력에 무릎을 굽히거나 눈물 흘리지 않게 되기를. 어른들이 자신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어놓고 강요해온 혹독한 금들이 모두 사라지기를. 2008.03.13 채널예스

나마스테, 사바이디, 니하오, 안녕하세요! 누가 이토록 사심 없고 명랑한 인사를 남루하고 고독한 나그네에게 건네줄 수가 있겠는가? 2008.03.06 채널예스

108시간을 함께한 친구들 아무리 팍팍하고 먼 길이라도 결국 달콤한 휴식은 찾아오게 마련이고 종착역을 만나게 된다. 2008.02.28 채널예스

삶을 길어 올리는 꼬마 어부 호수의 선지자는 호수의 삶이 비굴하지 않고 늘 당당하기를 아이에게 일렀던 것은 아니었을까? 2008.02.21 채널예스

불상을 닮은 아이들 그렇지, 이 불상들의 형상을 상상하고 만들어낸 조각가나 화가들이 가장 신성하고 순결하며 아름다운 불타의 모티브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었겠는가? 2008.01.31 채널예스

콧물에 비벼 먹는 국수의 맛은 어떨까? 콧물에 비벼 먹는 국수의 맛이라. 그거라면 나그네도 어렴풋이 알 것만 같은 맛이다. 2008.01.24 채널예스

놀이하는 인간, 아이 어떤 공부보다 더 강력한 힘이 되고 거름이 될 것이다. 실컷 잘 노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가장 큰 공부일지도 모른다. 그러니 아이들을 조금 더 놀게 하자. 2008.01.17 채널예스

정의正意의 소년 성룡과 홍콩 무협영화가 있어 나의 유년은 충분히 즐겁고 아름다웠노라. 2008.01.10 채널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