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빼앗는 살인이라는 행위는 무어며 또 그 죄는 무엇일까
목숨을 빼앗는 살인이라는 행위는 무어며 또 그 죄는 무엇일까 『지우』 는 뛰어난 오락소설이 갖춰야 할 모든 것을 지녔다. 개성적인 주인공, 기발한 사건과 반전, 매력적인 조연, 때로 황당할 정도로 뻗어나가는 스케일 등등. 『지우』 는 그녀들의 다음 행보와 이야기가 궁금해서 계속 읽게 되고, 지우가 과연 어떤 세계를 건설하고 싶어 하는지 알고 싶어 다음 권을 집어 들게 된다. 2014.01.06
지우 무사도 식스틴 혼다 테쓰야 히토리 시즈카 스트로베리 나이트
악성 바이러스처럼 번지는 치명적인 핏빛 분노 - 『감염유희』
악성 바이러스처럼 번지는 치명적인 핏빛 분노 - 『감염유희』 귀신에 씐다는 말이 있다. 쿠라타는 이 말을 지금까지 충동 범행을 설명할 때나 사용하는 편리한 표현 정도로 여겨왔다. 그런데 이제야 깨달았다.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데에 이유 따위는 필요 없다. 그것이 무엇이든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살인이라는 방법을 쓰느냐, 안 쓰느냐의 차이다. 즉 선택의 문제다. 2013.08.19
감염유희 히메카와 레이코 스트로베리 나이트 혼다 테쓰야
사람을 조종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여인 『히토리 시즈카』
사람을 조종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여인 『히토리 시즈카』 대체 우리는 뭘 한 걸까? 이 사건을 17년이나 조사했는데 대체 무얼 밝힌 걸까? 조사하면 조사할수록 오리무중이었어. 뭔가를 알아내면 알아낸 만큼 시즈카는 더 멀리 가버렸고. 결국 우리는 그녀를 잡는 데 실패했지. 이게 대체 뭘까, 후지오카? 우리가 어떻게 해야 옳았던 걸까? 2013.06.24
히토리 시즈카 혼다 테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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