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천 “미칠 수 있다면, 4할은 가능하다”
뇌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최근 흥미로운 시도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세상에 발표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그 혼자만의 시도가 아닌 57명, 각양각색 직업을 가진 야구 애호가들이 집단지성을 통한 이뤄낸 결과물이었다. 이름하여 『백인천 프로젝트』 이다. ‘4할 대 타자는 왜 사라졌나’라는 의문에서 시작된 결과물치고는 놀랍기 그지없다. 백인천 감독의 이름이 프로젝트의 명이자 책의 제목이 된 이유는 그가 바로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유일한 4할 타율의 보유자이기 때문이다.
201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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