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그게 ‘행복’ - 크라잉 넛 인터뷰
보고 있으면 한결 같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한국 인디 음악의 태동기인 1990년대부터 끊임없이 달려오지 않았나. 한결 같다는 생각에 뒤이어 대단하다는 감탄도 생겨나고 감사하다는 경외도 머릿속을 같이 맴돈다. 2년간의 군 생활을 제외하고서는 활동을 멈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지만, 2013년에는 유달리 밴드의 소식을 많이 접한 느낌이 든다. 신보 도 올 여름에 발매했는가 하면 새로이 기획한 공연도 이어서 예정되어있다고 한다. 한 해의 막바지에서도 이들은 스피드를 줄일 줄 모른다. 홍익대 근처에 위치한 밴드의 작업실에서 만남을 가졌다.
2013.10.29
크라잉 넛
어떻게 살 것인가
Flaming Nuts
레고
밤이 깊었네
말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