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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재즈 뮤지션의 번뜩임, 존 바티스트의 WE ARE
모범적인 재즈 뮤지션의 섬세한 터치, 그리고 그 깊숙이 살아 숨 쉬는 수수한 영혼이 반갑다. 보기 드문 온기와 세대를 관통하는 순수로 뒤숭숭한 나날을 포근하게 다독이는 봄 햇살처럼 따뜻한 음반이다.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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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 Batiste
WE ARE
존 바티스트
NCT 127, 혁신 다음의 아이덴티티
결론적으로 NCT의 큰 포부에는 미치지 못하는 작품이다. 슈퍼 휴먼이 되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있다.
2019.07.10
NCT 127
CT #127 We Are Superhuman
아 깜짝이야
Highway to heaven
이승열 “이방인이라는 생각은 저는 늘 하고 있어요”
까뮈의 소설을 평한 사르트르의 문투를 빌리자면, 이승열의 신보는 ‘그 자체가 이미 하나의 이방인’이다. 음악적 틀을 허물고 관습을 배제하며 은폐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자기 내면을 발현해냈고, 이는 앨범 전체에 낯설고 생경한 공기를 불어넣었다. 파격감은 언제나 독창성과 이질성을 동전의 양면처럼 동반한다. 앨범에 대한 음악 팬들의 반응이 감탄과 당혹으로 양분되는 것도 독창성과 이질성의 갈래를 두고 서로 다른 줄기에 무게를 둔 때문일 것이다.
2013.06.11
이방인
이승열
minotaur
fear
bluey
we are dying
cynic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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