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위적인 행보의 연속 - 토킹 헤즈(Talking Heads)
전위적인 행보의 연속 - 토킹 헤즈(Talking Heads) 1974년 결성된 토킹 헤즈는 3년 후 데뷔 앨범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틀 안에 포섭되지 않는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음악을 들려주며 이들은 1980년대 후반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1991년에 팀은 해체에 이르고 말았지만, 이들의 음악은 계속해서 높은 평가를 받고있죠. 이번 주에는 이들이 남긴 다수의 명반 가운데 (1979)과 (1985) 두 앨범을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2013.11.22
토킹 헤즈 Talking Heads Fear of Music Little Creatures
이승열 “이방인이라는 생각은 저는 늘 하고 있어요”
이승열 “이방인이라는 생각은 저는 늘 하고 있어요” 까뮈의 소설을 평한 사르트르의 문투를 빌리자면, 이승열의 신보는 ‘그 자체가 이미 하나의 이방인’이다. 음악적 틀을 허물고 관습을 배제하며 은폐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자기 내면을 발현해냈고, 이는 앨범 전체에 낯설고 생경한 공기를 불어넣었다. 파격감은 언제나 독창성과 이질성을 동전의 양면처럼 동반한다. 앨범에 대한 음악 팬들의 반응이 감탄과 당혹으로 양분되는 것도 독창성과 이질성의 갈래를 두고 서로 다른 줄기에 무게를 둔 때문일 것이다. 20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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