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는 더울 때 마시는 청량음료가 아닐까요? 만화작가 허영만
『비트』, 『사랑해』,『타짜』 등 항상 새로운 소재를 가지고 우리네 삶의 일면을 리얼하게 그려내면서도 따뜻한 웃음을 잊지 않는 만화작가 허영만.
글ㆍ사진 채널예스
200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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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사랑해』,『타짜』 등 항상 새로운 소재를 가지고 우리네 삶의 일면을 리얼하게 그려내면서도 따뜻한 웃음을 잊지 않는 만화작가 허영만. 최근 본격 요리 만화 『식객』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그의 얼굴은 맑고 빛났습니다. 만화를 구상할 땐 오직 재미만을 생각하고 철저하게 그 소재를 탐구한다는 그의 작업실로 초대합니다.
#허영만
4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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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nose

2012.04.02

이분 만화의 놀라운 점은 다양성에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식객은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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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을 홍

2012.03.21

끊임없이 생각한다. 존경스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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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ㅋ

2012.03.19

다양한 장르,전문가적인 식견으로 만화를 높은 경지로 끌어올리신분! 한국 만화계의 별! 꼴 잘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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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1974년 《집을 찾아서》로 한국일보 신인만화공모전에 당선되며 데뷔했다. 《각시탈》《무당거미》《오! 한강》《벽》《아스팔트 사나이》《비트》《미스터Q》《날아라 슈퍼보드》《사랑해》《타짜》《부자 사전》《꼴》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한국 만화의 대중화에 앞장섰다. 2004년 부천국제만화대상 및 대한민국만화대상, 2007년 제7회 고바우만화가상, 2008년 대한민국 국회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0년 데뷔 이래 한국 만화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만화가로서는 최초로 목포대학교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2003년 《식객 1: 맛의 시작》 출간을 시작으로 허영만의 《식객》은 전국 방방곡곡의 먹거리와 그 안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대한민국 요리만화의 대표 명사로 자리 잡았다. 군침을 돌게 만드는 음식 설명과 그 음식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프랑스 등 전 세계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만화가이자 식객. 허영만 화백은 2019년 5월 14일부터 지금까지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통해 전국의 숨겨진 맛집을 찾아다녔다. 그만의 맛집 기준은 첫째 ‘집밥 같은 백반’, 둘째 ‘비싸지 않은 가격’, 셋째 ‘그럼에도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맛’이다. 밥을 먹다가 어머니의 손맛이 절로 그리워질 만큼 마음을 파고드는 맛, 다양하고 풍성한 반찬과 제철 음식으로 신선하게 담은 넉넉한 한 상. 그중 소박하지만 확실한 한 끼를 선사하는 진짜 맛집을 골라 이 책에 담았다. 그리고 이 책과 함께 백반기행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1974년 공식 데뷔한 허영만 화백은 《각시탈》 《오! 한강》 《아스팔트 사나이》 《비트》 《미스터Q》 《날아라 슈퍼보드》 《타짜》 《식객》 등 수많은 화제작을 그리며 인기를 누렸다. 그의 만화는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로 제작되어 흥행에도 성공했다. 4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만화계의 중심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단연코 우리나라 최고의 만화가이자 예술가로 손꼽힌다. 현재 유튜브 채널 <허영만의 내일 출근 안 해>를 운영하며 술과 맛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