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소한 그의 경우 - 『쿠코츠키의 경우』
『쿠코츠키의 경우』는 러시아 부커상 수상작으로, 이는 여성 작가로는 최초의 수상이다. 또한 이 작품은 이탈리아 펜네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얽히고 설킨 미로 같은 인간의 삶을 경외와 연민, 그리고 유머로 풀어낸 경쾌하면서도 아이러니한 이야기가 환상적으로 펼쳐진다.
글ㆍ사진 뚜루
201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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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코츠키의 경우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6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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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fxqlove74

2013.06.10

바로 와닿는다기 보다 이런저런 기억과 생각을 끄집어내는 기사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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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

2013.02.09

아, 너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그림과 글이네요.... '나는 그를 몰랐던 거구나'에서 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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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그림자

2013.02.04

뚜루님 그림체 바뀌셨네요. 모든 댓글의 시작이 이 말로 시작하네요.저도 바뀐 그림체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림으로 북 리뷰를 쓰시는 분은 뚜루님 밖에 생각이 안났는데 그림체가 달라서요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바뀐 그림체가 훨씬 깔끔하고 쏙쏙 들어오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전 그림체가 나쁘다는 건 아니에요. 이전 그림체도 좋았어요. '쿠코츠키의 경우' 우울과 행복이 공존하는 세상어디에도 없는 일곱 번째 면, 그리고 또다른 여행을 시작하는 세상의 여덟번째 면. 우울과 행복이 공존한다는 점이 사람은 우울할 수도 있고 행복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와 닿았어요. 그리고 "우리 모두는 신의 세계에서 헤엄치고 있다. 그 세계에서 우리 개개인은 '특별한 경우'이다" 굉장히 감동적인 말이었어요. 특히 개개인은 '특별한 경우'이다 라는 말이 개개인의 삶을 존중하고 가치있게 생각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오늘도 리뷰 잘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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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