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떤 춤을 추고 싶은가요? -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
서핑을 즐기러 바다로 향하는 남자, 다이아몬드 야구장에서 응원을 하는 여자, 거리에서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악사, 막 타고 온 지하철에서 내려 기대에 들뜬 채 낯선 곳으로 달려가는 남자, 변기에 얼굴을 박고 괴로워하는 취객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익숙한 풍경에, 춤추는 무용수의 동작이 더해져 감각적인 장면이 탄생했다. 트램펄린이나 포토샵의 도움 없이 오로지 무용수의 신체만으로 정직하게 만들어진 사진을 보는 재미에 푹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20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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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1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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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뚜루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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