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빌라'에 살고 싶지만 '그랜드맨션'에 살고 있는 나
오늘도 나는 괴괴한 아파트의 밤하늘을 올려다 본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 윗집에서 누가 죽었는지, 앞집으로 누가 이사왔는지 알 길은 없다.
글ㆍ사진 뚜루
2015.06.08
작게
크게
#그랜드맨션 #뚜루 #소설
1의 댓글
User Avatar

감귤

2015.06.09

층간소음은 부실시공도 한몫한다고 하더라고요. 획기적이게 층간소음을 없애는 방법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답글
0
0
Writer Avatar

뚜루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