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토옙스키 탄생 200주년 기념판] 기념비적인 재탄생
2000년 출간되었던 열린책들 전집을 원서 대조 및 전면 재교열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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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낳은 문호이자 세계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하나인 표도르 도스토옙스키(1821.11.11.~1881.02.09)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4대 장편 세트'가 새로운 장정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주목받는 신예화가 김윤섭 작가가 표지 작업에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총 8권이며, 수록 도서는 아래와 같다.
▶ 『죄와 벌』 (전2권) 홍대화 옮김
▶ 『백치』 (전2권) 김근식 옮김
▶ 『악령』 (전2권) 박혜경 옮김
▶ 『카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전2권) 이대우 옮김
도스토옙스키는 지드와 카뮈와 같은 문학가에서부터 철학자 니체와 비트겐슈타인, 과학자 프로이트와 아인슈타인에 이르기까지 두 세기에 걸쳐 인류 문화 전체에 지워지지 않는 영향을 남겼다.
도스토옙스키는 식민지 시대부터 우리 문학가들과 독서 대중에게 꾸준한 영향을 미쳐 왔고 작품 번역도 활발했으나, 오직 러시아어 원본에 의한 최초의 전집 번역은 열린책들이 사운을 걸고 기획 제작하여 2000년 출간된 『도스또예프스끼 전집』(전25권)이 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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