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금붕어 에디션)
조승리 저 | 달
저자가 어둠 속에서 쓴 글이 환하고 뜨거운 불빛처럼 읽는 내내 의지가 되었다. 겹겹이 쌓은 실패의 순간들을 넘어, 결국 '승리'로 끝나는 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도 좋은 버팀목이 되어줄 것으로 믿는다. 마침 10쇄를 기념해 예스24 단독으로 '금붕어 에디션'을 판매하고 있으니, 선물하기에도 안성맞춤! (박숙경 브랜드 마케터)
『싱그러운 슬픔 안에서』
소운 저 | 여름섬
아기자기한 오너먼트가 잔뜩 달려있는 눈 쌓인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에 웅크린 채 잠들어 있는 흰색 강아지 한 마리. 포근한 분위기의 표지에 먼저 눈이 가는 『싱그러운 슬픔 안에서』는 ”다가오는 감정들을 밀어내지 않고 있는 그대로 끌어안고 싶다“는 작가의 다짐이 오롯이 담긴 일기장이다. 슬픔과 사랑이 공존하는, 자신의 감정을 덤덤하지만 솔직하게 써내려간 일기를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어느새 핫팩을 쥔 손처럼 마음이 촉촉해진다. (이솔희 더뮤지컬 에디터)
『크리스마스 칵테일과 레코드』
안드레 달링턴 저/권루시안 역 | 진선북스
크리스마스가 오기 한참 전부터 캐럴과 함께 겨울을 맞이한다. 캐럴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한껏 흥겹게 만들어줄 칵테일과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울 것이다. 언제 어디서 이 음악과 칵테일이 함께면 좋을지, 어떻게 만들면 되는지 알잘딱깔센 알려주는 이 책을 추천한다. 유용한 팁들이 많으니 보다 즐겁고 풍요로운 연말을 보내길! (김주연 SNS 마케터)
『꿈과 토템』
은모든 저 | 민음사
방황도 실수도 마음껏 저지르기엔 약간 애매한 시기, 아직도 꿈이라는 말이 유효할까 의심스럽다. 서로가 서로의 작은 토템이 되어주는 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긴 이 소설집은 손을 다시 맞잡고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준다. (이참슬 채널예스 에디터)
『바디 뉴트럴』
제시 닐랜드 저/임혜진 역 | 옐로브릭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연말에는 올 초에 세운 목표를 되돌아보게 된다. 건강과 다이어트 목표, 올해는 달성했는가? 『바디 뉴트럴』은 몸에 대한 욕망을 무조건 비난하거나 포용하는 것이 아닌 중립적으로 바라보는 태도와 해방감을 선물한다. (최지원 브랜드 마케터)
『해피버쓰데이』
백희나 글그림 | 스토리보울
'믿고 보는' 백희나 작가의 신작 그림책 『해피버쓰데이』는 매일 새로운 옷이 걸려있는 마법의 옷장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는 얼룩말 소녀의 이야기다. 비록 마법의 옷장을 선물할 수는 없지만, 사랑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삶의 의미를 고민하는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 (김민희 홍보 마케터)
『베들레헴 그날 밤: 크리스마스 컬러링북』
맥스 루케이도 저/리지 프레스턴, 클레어 맥엘패트릭 그림/윤종석 역 | 바람이불어오는곳
어른도, 어린이도 함께 색칠하며 힐링하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해줄 컬러링 북. 섬세하고 아름다운 스케치가 한없이 '색칠멍'의 세계로 빠져들게 해 줄 것. (김선민 콘텐츠 마케터)
『미 비포 유』
조조 모예스 저/김선형 역 | 다산책방
이 책은 '사랑'과 '삶'에 대한 이야기다. 모든 걸 가졌던 남자가 한순간의 사고로 마비가 되고, 그런 그의 곁에 다가온 간병인의 힘겨운 사랑 이야기. 크리스마스에 함께하는 '연인'이나 '인연'이 있다면 그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기 좋은 책으로 추천한다. (이혜린 유튜브 PD)
『구름관찰자를 위한 그림책』
개빈 프레터피니 저/윌리엄 그릴 그림/김성훈 역 | 김영사
매일 보는 하늘도 다 같은 하늘이 아니라는 사실을 안다면 매 순간이 특별해질 것이다. 누군가의 하루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싶다면, 구름의 이름과 감상법을 알려주는 이 따뜻한 그림책을 선물해 보자. (이참슬 채널예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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