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조선ㆍ중앙ㆍ동아ㆍ뉴욕타임스가 선택한 올해 최고의 책 연말이면 주요 언론사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올해의 책을 선정한다. 중앙일보와 조선일보, 동아일보, 그리고 미국 뉴욕타임스에서도 ‘올해의 책’을 10권씩 선정했다. 이 중에는 상당 도서가 중복으로 추천되었다. 독자들이 많이 구매한 책도 있지만 대부분 베스트셀러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한 책들이다. 2012.12.18 최경진

문화 콘텐츠로 돈 버는 방법 알고 싶어? 가르쳐줄게! - 『유럽문화사』 “재미는 있는데 끝이 안 난다. 과연 끝이 보일까?” 용감하게 『유럽문화사』를 펼친 독자의 한 마디다. 서문부터 술술 잘 읽히지만, 은근히 쉽고 흥미롭지만 도대체 5권은 언제 독파할 수 있을지, 독자들은 궁금할 따름이다. 김두식 교수는 『유럽문화사』를 두고 “아는 척하기 좋은 책, 아무 데나 펼쳐봐도 신기하고 재밌는 책”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2013.01.21 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