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이제 두려워하지 마시라고요!
화장을 즐겨하시고 여러 번 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하다 보면 저절로 이것들을 알게 돼요~ 화장은 눈으로 읽는 게 아니라 손으로 직접 해 보시는 게 최고!
200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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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쇼핑몰에서 뷰티 관련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인터넷이나 각종 미디어를 통해서 뷰티 메이크업 관련 소식 및 정보가 와르르르 쏟아지는데, 왜! 왜! 왜! 과정은 봐도 어렵고 전문가분들의 테크닉을 볼라치면 빠른 손놀림에 놓치고 마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피부 좋은 모델 분들을 모시고 커버력에 대해 말씀하시는데 저같이 달나라 크레이터 맞먹는 피부는 어찌하란 말씀이십니까?
그렇지만 어찌하나요? 제품은 직접 테스트해보고(트러블 나면 웃지요) 메이크업은 직접 얼굴에 연습해보고~ 이런 말이 있죠? 용감한 자만이 예뻐질 수 있다고.
이제부터 無chic한 제가 10년 동안 트러블하고 친구 먹고 눈을 펜슬 아이라이너로 찔러 가며 얻은 저만의 노하우를 재밌게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근데 사실 노하우는 없답니다, 화장을 즐겨하시고 여러 번 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하다 보면 저절로 이것들을 알게 돼요~ 화장은 눈으로 읽는 게 아니라 손으로 직접 해 보시는 게 최고!
화장할 때의 마음가짐!
일단 단정한 머리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폭포수 아래에 앉아 떨어지는 물의 정기를 느끼며 나는 “소림사에서 온 황비홍~이다!”라고 수행을 하는 건 아니구요 제가 항상 하는 말들을 편하게 읽어 내려가심 되겠습니다요~
화장하실 때는 망설이지 마세요!
가장 망설여지는 이유가 “화장을 해 본 적이 없어서…….”라고 말씀들을 많이 하세요. 시작하는 건 뭐든지 어렵지만 하고 나서 익숙해지면 피식 썩소를 날리며 “이까짓 거” 하실 걸요?
예뻐지는 데 나이는 상관있을까?
‘내 나이가…….’ 하면서 화장대에서 점점 떠나 있는 시간이 많은 주부 님들이 있는데, 화장에 의한 트러블이 있다면 안 하시는 게 좋지만 단지 나이 때문이시라면 화장대 가까이로 오셨으면 좋겠어요. 예뻐지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걸요.
그렇지만 너무 어린 소녀 분들은 피부가 너무 연약한데 화장하면 나중에 이 아줌마처럼 후회하실 수 있어요. 나중에 사회생활 시작하면요. 화장하기 싫어도 해야 될 날이 오거든요.
미리미리 안 해도 그 나이 때는 피부에서 빛이 난답니다. 어른들께서 “좋을 때다.” 하시잖아요?
그게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T.T 나 눈물 좀 닦고)
상황에 맞는 화장을 해주세요.
상견례 때 비비드 메이크업을 하거나 클럽 가는데 머리를 쪽지고 한복에 어울리는 화장을 한다든지 또는 교복을 입고 스모키를 한다든지……. 화장은 본인을 위한 화장이지만 상황에 맞지 않는 화장은 안 하느니만 못 해요. 그런 화장은 득이 아니라 독이 된다는 사실!
화장을 즐겨주세요.
“화장 귀찮아서 하기 싫어~”가 아니라 저는 화장을 정말 즐기는 편이에요. 이유는 화장 전이랑 후가 딴판이기 때문이지요.
오죽하면 우리 신랑이 “우와 화장하면 너무 예쁜데.” 한마디 했다가 저한테 이단 옆차기 당했겠어요? 화장하면 가출했던 자신감이 돌아오기도 하고 간단하고 저렴하게 이미지 변신도 할 수 있어서 기분 전환하는 데 좋아요.
예전엔 제가 하이힐이나 옷에 버닝할 때는 통장 잔고 보고 쌍코피 퐈~악 터질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가지고 있는 화장품을 가지고 메이크업을 해서 기분 전환하는 편이라 과다 출혈로 병원 실려 가진 않고 있어요.
화장은 본인을 위해서 해주세요.
화장을 정성껏 하고 내가 보기에 “ 우왕~굿!” 할 정도로 맘에 드는데 남들이 “그 화장 이상해.” 한다면 그런 건 그냥 귓등으로 들어주세요 ,화장이란 게 남한테 보이기 위한 것도 있지만 저처럼 화장 안 하면 자신감 가출하는 분께는 화장하는 이유가 ‘나’를 위한 거니까요.
단, 친구가 으슥한 곳으로 데리고 가 진지하게 “그 화장 이상해.” 한다면 그 친구는 진정한 친구! 화장법을 바꿔보세요~
단점까지 포함해서 내 얼굴을 사랑해주세요.
만날 거울 보고 “아이~ 예뻐! 아이~ 예뻐!” 하면 이건 병이지만 자기의 단점도 알면서 자기 얼굴을 사랑해 주셔야 돼요.
피부 결점이 많으면 컨실러로 가리고 눈이나 입술 색으로 포인트를 주기도 하고(내 얘기) 눈이 튀어 나와 있으면 파스텔 톤 섀도보다는 어두운 톤을 이용하기도 하고요. (이것도 내 얘기 T.T) 본인 얼굴에 단점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아무리 화장해도 맘에 들지 않을 수도 있어요. 단점을 콤플렉스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화장할 때 장점으로 변화시키셨으면 좋겠어요!
“우리 예뻐지는 그날까지 아자 아자!”
제공: 아이스타일24
(www.istyle24.com)
※ 운영자가 알립니다
<일본 아줌마의 코스메 이야기> 연재를 시작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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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無chic한 제가 10년 동안 트러블하고 친구 먹고 눈을 펜슬 아이라이너로 찔러 가며 얻은 저만의 노하우를 재밌게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근데 사실 노하우는 없답니다, 화장을 즐겨하시고 여러 번 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하다 보면 저절로 이것들을 알게 돼요~ 화장은 눈으로 읽는 게 아니라 손으로 직접 해 보시는 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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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할 때의 마음가짐!
일단 단정한 머리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폭포수 아래에 앉아 떨어지는 물의 정기를 느끼며 나는 “소림사에서 온 황비홍~이다!”라고 수행을 하는 건 아니구요 제가 항상 하는 말들을 편하게 읽어 내려가심 되겠습니다요~
화장하실 때는 망설이지 마세요!
가장 망설여지는 이유가 “화장을 해 본 적이 없어서…….”라고 말씀들을 많이 하세요. 시작하는 건 뭐든지 어렵지만 하고 나서 익숙해지면 피식 썩소를 날리며 “이까짓 거” 하실 걸요?
예뻐지는 데 나이는 상관있을까?
‘내 나이가…….’ 하면서 화장대에서 점점 떠나 있는 시간이 많은 주부 님들이 있는데, 화장에 의한 트러블이 있다면 안 하시는 게 좋지만 단지 나이 때문이시라면 화장대 가까이로 오셨으면 좋겠어요. 예뻐지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걸요.
그렇지만 너무 어린 소녀 분들은 피부가 너무 연약한데 화장하면 나중에 이 아줌마처럼 후회하실 수 있어요. 나중에 사회생활 시작하면요. 화장하기 싫어도 해야 될 날이 오거든요.
미리미리 안 해도 그 나이 때는 피부에서 빛이 난답니다. 어른들께서 “좋을 때다.” 하시잖아요?
그게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T.T 나 눈물 좀 닦고)
상황에 맞는 화장을 해주세요.
상견례 때 비비드 메이크업을 하거나 클럽 가는데 머리를 쪽지고 한복에 어울리는 화장을 한다든지 또는 교복을 입고 스모키를 한다든지……. 화장은 본인을 위한 화장이지만 상황에 맞지 않는 화장은 안 하느니만 못 해요. 그런 화장은 득이 아니라 독이 된다는 사실!
화장을 즐겨주세요.
“화장 귀찮아서 하기 싫어~”가 아니라 저는 화장을 정말 즐기는 편이에요. 이유는 화장 전이랑 후가 딴판이기 때문이지요.
오죽하면 우리 신랑이 “우와 화장하면 너무 예쁜데.” 한마디 했다가 저한테 이단 옆차기 당했겠어요? 화장하면 가출했던 자신감이 돌아오기도 하고 간단하고 저렴하게 이미지 변신도 할 수 있어서 기분 전환하는 데 좋아요.
예전엔 제가 하이힐이나 옷에 버닝할 때는 통장 잔고 보고 쌍코피 퐈~악 터질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가지고 있는 화장품을 가지고 메이크업을 해서 기분 전환하는 편이라 과다 출혈로 병원 실려 가진 않고 있어요.
화장은 본인을 위해서 해주세요.
화장을 정성껏 하고 내가 보기에 “ 우왕~굿!” 할 정도로 맘에 드는데 남들이 “그 화장 이상해.” 한다면 그런 건 그냥 귓등으로 들어주세요 ,화장이란 게 남한테 보이기 위한 것도 있지만 저처럼 화장 안 하면 자신감 가출하는 분께는 화장하는 이유가 ‘나’를 위한 거니까요.
단, 친구가 으슥한 곳으로 데리고 가 진지하게 “그 화장 이상해.” 한다면 그 친구는 진정한 친구! 화장법을 바꿔보세요~
단점까지 포함해서 내 얼굴을 사랑해주세요.
만날 거울 보고 “아이~ 예뻐! 아이~ 예뻐!” 하면 이건 병이지만 자기의 단점도 알면서 자기 얼굴을 사랑해 주셔야 돼요.
피부 결점이 많으면 컨실러로 가리고 눈이나 입술 색으로 포인트를 주기도 하고(내 얘기) 눈이 튀어 나와 있으면 파스텔 톤 섀도보다는 어두운 톤을 이용하기도 하고요. (이것도 내 얘기 T.T) 본인 얼굴에 단점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아무리 화장해도 맘에 들지 않을 수도 있어요. 단점을 콤플렉스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화장할 때 장점으로 변화시키셨으면 좋겠어요!
“우리 예뻐지는 그날까지 아자 아자!”
제공: 아이스타일24
(www.istyle24.com)
※ 운영자가 알립니다
<일본 아줌마의 코스메 이야기> 연재를 시작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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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변혜옥
화장의 화자도 모르던 시절엔 인터넷도 없이 그저 어깨 너머로 배우던 엄마, 언니의 화장을 보고 따라해봤던게 다였다. 트러블 얻어 가며 깨닫고 터득한 테크닉을 일본아줌마란 닉네임으로 전수중이다.
달의여신
2012.10.31
좋은 방법이 없다 하더라구요 쿨럭...
prognose
2012.07.17
천사
20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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