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이 추천한 ‘꾸뻬 씨’ 저자 프랑수아 를로르, 한국에 오다
꾸뻬 씨가 한국을 찾았다. 7월 19일 금요일 KT&G타워에서 '꾸뻬 씨의 여행 시리즈'의 저자인 프랑수아 를로르가 한국 독자와 만났다.
글ㆍ사진 손민규(인문 PD)
201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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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 씨가 한국을 찾았다. 7월 19일 금요일 KT&G 서대문타워에서 꾸뻬 씨의 여행 시리즈의 저자인 프랑수아 를로르가 한국 독자와 만났다. 이날 행사는 예스24와 상상Univ. 그리고 열림원 출판사가 주최했고, 최미경 통역가와 허희 문학평론가가 자리를 함께했다. 150여 명의 한국 팬이 강연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프랑수아 를로르는 독자와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꾸뻬 씨의 행복여행』은 출간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KBS 달빛프린스에서 배우 이보영이 소개하여 화제작이 된 책이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의 체험이 담긴 이 소설은 현대인의 정신적 문제와 이에 대한 처방을 다룬다. 최근에는 『꾸뻬 씨의 사랑여행』이 출간되었다.

#꾸뻬 #프랑스 #프랑수아 를로르 #행복여행 #사랑여행 #eBook
3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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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aroni

2013.07.25

꾸뻬의 행복여행을읽으면서 이틀동안 넘 행복했다
한권의 책이야말 로 행복감을안겨준 좋은선물이되었다
행복은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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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fxqlove74

2013.07.22

책 재밌게 읽었는데 방한했다니 저 반갑고 좋네요~ 현장에 있으셨던 분들이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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즌이

2013.07.22

꾸뻬씨가 방한했었군요 ㅠㅠ 아쉽네요 늦게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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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규(인문 PD)

티끌 모아 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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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를로르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1985년 의학박사학위와 정신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의과대학에 재학 중이던 를로르는 아동 자폐증 전문가를 아버지로 둔 탓에 정신과 의사란 직업이 얼마나 어렵고 고통스러운 직업인지 너무도 잘 알고 있었지만 환자들을 검진하기보다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는 데 깊은 관심을 갖게 됨으로써 아버지 뒤를 이어 정신과를 택하게 되었다. 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다음 1년 간 미국 정신의학계에 몸담게 되며, 프랑스로 귀국해서 1986년~88년, 파리 르네 데카르트 대학 병원인 네케르 병원의 정신과 과장을 지낸다. 건축과 회화, 문학 등 다방면에 관심을 가진 그는 현대인들의 정신질환을 치유하기 위한 또 다른 방법으로 글쓰기를 시작하고, 빼어난 글 솜씨 덕택에 펴낸 저서 가운데 여러 권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02년 자신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엑또르 씨의 행복 여행』(국내 『꾸뻬 씨』로 소개)을 출간했다. 행복의 의미를 찾아 떠난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출간과 동시에 유럽에서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며 전 세계 12개 국에서 소개되었다. 2006년 9월에는 세 번째 시리즈 『엑또르 씨의 시간 여행Le nouveau voyage d'Hector a la recherche du temps qui passe』이 출간되었다. 현재 를로르는 정신과 의사로서 NGO단체 알랭 카르팡티에 센터에서 일하며,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를로르의 저서로는 『꾸뻬 씨의 행복 여행』,『감정의 힘』,『엑토르, 그리고 사랑의 비밀』, 『혼란스런 사랑 나라의 윌리크』, 『다루기 힘든 사람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미치광이들을 위한 자유』, 『엑토르 씨의 시간 여행』, 『정신과 의사의 콩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