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앞에 홀로 선 당신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
직장인이라면 아마 한 번쯤은 자기계발 분야에서 화술 관련 책을 뒤적이거나 읽어보았을 것이다. 대인공포 등의 문제가 있는 사람이 다니는 곳으로 여겨졌던 스피치 학원도 지금은 프레젠테이션, 토론 스킬을 가르쳐주는 곳으로 대중화되고 있다.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같은 ‘말 잘하는 법’, 스피치의 두려움을 없애주는 절대 법칙은 정말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글ㆍ사진 채널예스
201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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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사람의 심장을 뛰게 하라~! 베스트셀러 『가슴 뛰는 삶』 의 저자, 강헌구 교수님의 신간 『단 한마디 말로도 박수 받는 힘』 이 출간되었습니다. 강헌구 교수님을 모시고 단순히 말 잘하기 스킬이 아니라 청중을 감동시키고 박수 받는 “말하기”에 대해서 배워봅니다. 지금 함께 하시죠~




신작 『단 한마디 말로도 박수 받는 힘』 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번 책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전하고 싶으셨나요?

저는 평소에 강의를 많이 합니다. 그러다보니 어떻게 하면 사람에게 감동을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감동을 창조하는 예술. 그것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려 했습니다.

20년간 2,000여회의 강연을 하셨는데, 좋은 프레젠테이션이란 어떤 것일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는 멋진 자료를 가지고 능숙한 말솜씨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프레젠테이션이 있어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착한 프레젠테이션입니다. 이것은 달변도 아니고, 화려함도 없는데 이상하게 그 사람의 프레젠테이션을 들으면 마음이 움직이는 그런 프레젠테이션이 있습니다. 이런 프레젠테이션은 듣는 사람을 직접 움직이게 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좋은 프레젠테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콘텐츠를 얻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교수님만의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좋은 콘텐츠를 확보해야 겠다는 결심이 있을 뿐입니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살다보면 모든 것이 프레젠테이션 자료로 보입니다. 드라마를 볼 때도 그렇고, 친구와 대화를 할때도, 길을 걷다가도 많은 것이 자료로 보이게 됩니다.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한다는 것은 정말 긴장되는 일입니다. 교수님께서는 어떤 방법으로 긴장감을 떨쳐 내시나요?

결국은 연습량이 불안감을 떨치게 해줍니다. 사실 말을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연습 하는 사람, 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 뿐이죠. 저는 이 책에서 연습을 하되, 저의 팁을 통해 더 정확하게 연습을 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습니다.

살다보면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해야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럴 때 이것만 제대로 하면 반은 성공이다! 하는 비법이 있을까요?

사람들 앞에 서서 이야기를 끝낸 후에 듣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남길 것인가, 무엇을 결심하게 만들 것인가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핵심 메시지가 명백하게 살아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말을 조리 있게 하고 싶어서 이 책을 손에 든 독자 여러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 사람의 말이 그 사람 자체입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이 모두 훌륭한 사람은 아니지만, 훌륭한 사람은 모두 말을 잘하죠. 자기 자신의 삶을 말로서 잘 전달하고 싶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생각을 꾸준히 하며 연습하면 누구나 말을 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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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마디 말로도 박수 받는 힘 강헌구 저 | 예담
《단 한마디 말로도 박수 받는 힘》은 강연의 달인 강헌구 교수의 20년 노하우가 집약된 책이다. 단 한마디 말로 박수를 받고 싶다면, ‘듣는 사람이 집중하고, 감동하고, 행동하게 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만 애쓰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좋은 강사는 청중을 위해 이야기한다. 청중과 함께 울고 웃고 공감한다. 그러다 보면 강사가 의도한 핵심 메시지가 청중의 가슴에 살아 숨 쉬게 되고, 결행으로 이어지게 만든다. 이것이 바로 이상적인 프레젠테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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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헌구 #단 한마디 말로도 박수 받는 힘 #스피치
1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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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티샨티

2014.01.17

어떤 이는 말을 들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있고 어떤 이는 간명한 말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힘이 있죠. 저역시 말로 먹고 사는 만큼 청중의 가슴에 울림이 있는 말하기를 위해 배우며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고 싶습니다. 먼저 경청하는 습관부터 제대로 갖춰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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