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정상윤!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로 찾아온다
지난 2월 13일,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에서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의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배우 이정열의 인사로 연습이 시작됐다. 이정열은 사건을 수사하는 중립국 수사관 ‘베르사미’ 역으로 배우 임현수와 함께 캐스팅 되어 무대를 책임진다.
20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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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3일,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에서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의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박상연 작가의 소설 『DMZ』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로 지난해 12월, 평균 객석점유율 95%라는 쾌거를 이루며 흥행돌풍을 예고했다.
호기심 많고 호탕한 성격을 가진 남한 병장 ‘김수현’ 역은 배우 정상윤이 배우 강정우와 함께 더블 캐스팅됐다. 정상윤은 <사운드 오브 뮤직>을 통해 데뷔해 <투모로우 모닝>, <쓰릴 미> 등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현재는 <풍월주>에 출연 중이다.
산전수전을 겪은 병사의 카리스마와 냉철함을 지니고 있지만 다정한 마음도 함께 가진 북한 상병 ‘오경필’ 역은 배우 최명경과 함께 배우 이석준이 새롭게 캐스팅 되었다. 이석준은 연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해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석준은 현재 뮤지컬
김수혁 병장과 함께 북한 초소에서의 밀회에 동참하는 ‘남성식’ 일병은 배우 이기섭, 장난기가 많지만 소박하고 따뜻한 심성을 가진 북한 전사 ‘정우진’ 역은 배우 임철수가 책임진다. 그 외 전범준, 박종원, 장웅희, 최기언, 이윤성, 문남권, 이종원, 송인호가 출연한다.
한편,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작가 이희준과 신예작곡가 맹성연, 연출 최성신, 음악감독 변희석 등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이 다시 모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금기를 넘어선 네 군인의 애틋한 형제애를 전하는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오는 2월 27일부터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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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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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한지인(예스24 공연팀)
부레옥잠
2014.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