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 제임스 디오를 추억하다
메탈리카, 스콜피온스, 모터헤드부터 잭 블랙까지, 헤비메탈 종합 선물 세트입니다. 2010년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로니 제임스 디오에게 바치는 < This Is Your Life >는 슈퍼 밴드들이 참여한 만큼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201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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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트리뷰트 앨범은 대상이 되는 뮤지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이들이 참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크게 어울리지 않는 분야의 음악가라 하더라도 '헌사'에 대한 의미에 동참하는 일도 적지 않다. 이번 경우에는 '메탈사'의 족적을 남긴 밴드들이 함께 자리했다. 전설이 전설을 추모하기 위해서다. 엘프(Elf), 레인보우(Rainbow),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헤븐 앤 헬(Heaven & Hell) 그리고 디오(Dio)까지. 위대한 록 보컬리스트 로니 제임스 디오(Ronnie James Dio)의 음악 업적은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다. 그가 위암으로 세상을 등진 이후 단순히 화재성이나 돈을 위한 추모 형식의 음반이 발매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매니저이자 아내인 웬디 디오의 '스탠드 업 앨 샤우트 암 재단' 기금을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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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즘
이즘(www.izm.co.kr)은 음악 평론가 임진모를 주축으로 운영되는 대중음악 웹진이다. 2001년 8월에 오픈한 이래로 매주 가요, 팝, 영화음악에 대한 리뷰를 게재해 오고 있다. 초기에는 한국의 ‘올뮤직가이드’를 목표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힘썼으나 지금은 인터뷰와 리뷰 중심의 웹진에 비중을 두고 있다. 풍부한 자료가 구비된 음악 라이브러리와 필자 개개인의 관점이 살아 있는 비평 사이트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