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9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말과 글의 온도와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가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해 4개월만에 1위를 재탈환했다. 『언어의 온도』는 지난해 8월 출간된 이후 올 상반기 급속도로 인기를 얻으며 꾸준히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지켜왔다. 이기주 작가의 또 다른 신작 에세이집 『말의 품격』도 전 주보다 한 계단 상승해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학기를 맞아 영어, 역사 등 교육 및 학습과 관련된 신간 도서들이 다수 순위권에 진입했다. 초등학교 교장인 저자가 자녀 교육과 관련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코칭 방법을 소개한 『엄마 반성문』은 4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설민석 강사의 만화 한국사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4』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8위를 기록했고, 유홍준 작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9: 서울편 1』은 전 주보다 두 계단 하락해 17위를 차지했다. 일본을 휩쓴 화제의 영어법을 소개한 나카야마 유키코의 『영어는 3단어로』는 지난 주 보다 한 계단 상승한 13위, 100일만에 영어 초보를 탈출할 수 있는 학습 비법을 다룬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은 전 주보다 세 계단 하락한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무원 수험서 『2018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 빵꾸노트』는 19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한편, 범죄 스릴러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의 동명 원작 소설 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은 한 계단 내려간 2위에 자리했고, 『오직 두 사람』은 전 주 대비 한 계단 올라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은 3위를 차지했고, 주진우 기자가 10년 간 이명박 전 대통령을 추적한 취재기를 담은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는 전 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5위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휴가철 추천 도서 『명견만리_새로운 사회 편』은 지난 주보다 한 계단 하락해 6위에 자리했다. 『명견만리_미래의 기회편』는 한 계단 상승한 7위, 『명견만리』는 다섯 계단 하락한 7위와 12위를 기록했다. 올 여름 화제작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장편소설 『기사단장 죽이기』 1편은 전 주와 동일하게 11위를, 2편은 한 계단 하락한 10위를 지켰다. 자기 자신을 위한 조언과 위로가 담긴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여섯 계단 상승해 14위를 기록했고, 꾸준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윤홍균 작가의 『자존감 수업』은 지난 주 보다 세 계단 하락해 15위에 머물렀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전 주보다 세 계단 하락한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우리 몸의 감각과 뇌의 인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카라 플라토니의 『감각의 미래』는 2위로 순위에 새롭게 들어섰고,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로 호평 받은 하명희 작가의 첫 장편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4위를 기록했다.
<예스24 9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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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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