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는 참지 않았다] 학생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페미니즘 전래동화 
                    
                    
                        세상에는 우렁각시뿐 아니라 우렁총각도 존재하였고, 과거 시험을 보러 가는 여성도 존재했다.  
                    
                    2019.06.11
                            









『선녀는 참지 않았다』 는 이 문제적 고리를 적극적으로 끊어내려고 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이야기를 다시 쓰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여성들에게 이름과 목소리를 부여하는 일이었는데, 그 결과 여인들은 자신이 닥친 불쾌한 상황에서 오롯이 감정을 드러낼 수 있었다. 이는 여성 등장인물들에게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여성들은 더 이상 가사노동과 희생을 당연시 여기지 않으며, 부당한 삶에서도 주체적인 변화를 이끌며 다른 여인들과 연대해나간다. 이렇게 바뀐 이야기를 읽고 자란 아이는 분명 지금의 우리와는 다른 의식구조를 가지게 될 것이다.
 
- 
선녀는 참지 않았다구오 저 | 위즈덤하우스
모든 등장인물들이 고정된 성역할과 편견에서 벗어나 있어 원전보다 훨씬 입체적이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독자들이 익숙한 모든 것을 더 깊이, 더 멀리 바라보는 시간을 갖기를 희망한다.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0개의 댓글
추천 기사
                    
        추천 상품
                    
선녀는 참지 않았다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선녀는 참지 않았다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필자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더뮤지컬] <생계형 연출가 이기쁨의 생존기> 한 방향을 가리키는 화살표](https://image.yes24.com/images/chyes24/article/cover/2025/08/20250805-ed154434.jpg)

![[여성의 날] 도착하지 못하는 편지는 사라지는가?](https://image.yes24.com/images/chyes24/article/cover/2025/03/20250305-cb50d7a2.png)
![[여성의 날] 논바이너리의 여성적 기원 - 그녀와 그를 지나 당신(they)으로](https://image.yes24.com/images/chyes24/article/cover/2025/03/20250304-488cc3d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