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을 들어주는 마법 일기장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고 표현하는 법을 배웠던 이슬이. 그런데 이슬이네 옆집에 한 살 어린 동생 진아가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 이슬이와 진아는 성격도 외모도 하는 행동도 너무나 달라서 아직은 서먹하기만 합니다. 이 두 사람이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하는데… 과연 이슬이와 진아는 어색함을 무릅쓰고 친해질 수 있을까요?
어린이 친구들이 일상에서 맺어야 하는 다양한 ‘관계’에 관해 다루고 있습니다. 진아가 이슬이에게 쓴 편지를 들여다보면 요즘 아이들은 어떤 관계를 맺고 있으며, 그 가운데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어요. 처음 만나는 사람 앞에서 괜히 서먹할 때, 엄마 옷에 떡볶이 국물을 흘리고서 시치미를 뚝 뗄 때, 친구에게 내 말이 맞다고 우겼는데 알고 보니 틀렸을 때 등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할 법한 평범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관계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 가면 좋을지 차근차근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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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관계 공부이주윤, 이주윤 글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어요. ‘함께’ 나누고 도우며 살아야 하지요. 하지만 언제나 사이가 좋을 수는 없어요. 때로는 어색하고 불편한 관계도 생기지요. 그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