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준(그래픽 디자이너)
『커피와 담배』 정은 지음
『담배와 영화』 금정연 지음
『영화와 시』 정지돈 지음
『시와 산책』 한정원 지음 | 시간의 흐름
『말들의 흐름』 시리즈. 끝말잇기를 그대로 적용해 앞뒤 표지에 한 단어씩 배치하고 문자 사이의 빈 공간을 색으로 채웠다. 기분 좋게 명확하고 예쁘다.
『모눈 지우개』 김뉘연 지음 | 외밀
정제된 활력이 가득하다. 여백의 에너지를 꽉 그러모았다.
김동신(북 디자이너)
『감정화하는 사회』 오스카 에이지 지음 | 선정우 옮김 | 리시올
기존 표지 디자인 문법에서 벗어났으면서도 책표지에서 기대되는 기능을 멋지게 수행하고 있는 표지라고 생각합니다.
『김지은입니다』 김지은 지음 | 봄알람
표지 그 자체가 발언이자 운동이자 저항이 될 수 있는 멋진 표지.
석윤이(그래픽 디자이너)
『레투어 Retour Vol.03 : Hawaii하와이』 JDZ Chung 지음 | 어반북스
표지는 물론, 실제로 집어 들었을 때 만듦새가 완벽하다고 느꼈던 책. 굳이 씌우지 않아도 될 띠지 디자인과 씌운 방식, 그 위에 작은 은박 디테일까지 미니멀한 레이아웃을 최대한 살렸다.
『붕대 감기』 윤이형 지음 | 작가정신
표지에 담아야 할 모든 것을 좁은 가로 판형에 세로로 나열하고, 세모 안에는 이미지를 넣었다.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균형을 모두 깬 참신한 표현과 시원한 레이아웃.
『어른이 슬프게 걸을 때도 있는 거지』 박선아 지음 | 책읽는수요일
『아무튼, 여름』 김신회 지음 | 제철소
올해는 다양한 일러스트레이터, 아티스트와의 협업이 돋보인 표지가 꽤 눈에 띄었다. 그 중에서 인상적이었던 아티스트의 작업 자체의 임팩트로 심플하게 완성되는 표지들! 김참새 작가의 일러스트가 눈에 띄었던 『아무튼, 여름』, 아티스트 프루프의 작업이 들어간 『어른이 슬프게 걸을 때도 있는 거지』는 작가의 개성을 살린 작업 자체만으로도 눈길을 끌었고, 타이틀, 판형, 제본까지 찰떡이다.
함지은(열린책들 디자인 팀장)
『보건교사 안은영』 리커버 특별판 정세랑 지음 | 민음사
유니크한 구성과 색감으로 그려진 세계가 소설의 내용을 넘어 표지 바깥까지 확장되는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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