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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③ 재테크 편 -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제대로' 미쳐라, 정철진 기자

“돈 버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이 아니라 돈 모으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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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의 저자 정철진 씨의 재테크 경력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재테크를 시작한 것은 2002년이었다. 경영학 전공을 살려 대학교 때부터 주식과 선물옵션을 꾸준히 했지만 본격적으로 재테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건 결혼을 한 후였다.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의 저자 정철진 씨의 재테크 경력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재테크를 시작한 것은 2002년이었다. 경영학 전공을 살려 대학교 때부터 주식과 선물옵션을 꾸준히 했지만 본격적으로 재테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건 결혼을 한 후였다.

재테크는 부부 두 사람이 함께했다. 그가 공격형이라면 아내는 수비형 재테크를 구사했다. 그는 주식과 적립식 펀드 등 리스크는 있지만 짧은 기간에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쪽을 선호했고, 아내는 7년 장기적금을 부을 정도로 결혼 전부터 ‘저축파’였다. 그렇게 한 지 5년, ‘부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부부 두 사람의 힘으로 서울에 자기 집을 마련했다. 다가올 노후가 불안하긴 하지만 미리 세워둔 계획대로 재테크를 한다면, 경제적으로 크게 힘들지는 않을 것 같다. 30대 중반에 이 정도면 꽤 성공한 것이 아닌가.

재테크 초보들을 위한 행동강령,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출간한 정철진 기자
그러한 실전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다. 정철진 씨는 30대 초반 재테크를 시작하면서 20대 후반의 2~3년이 너무나 절실하게 느껴졌다. ‘지금 내가 아는 것을 20대 때 알았더라면…’, 그런 아쉬움이 책을 쓰게 했다.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는 본격적으로 ‘수입’이라는 것을 갖게 된 사회 초년생, 서른 살이 넘어도 아직 제대로 된 재테크 마인드를 갖추지 못한 ‘재테크 초짜’들을 위한 행동강령을 담았다.

‘일단 한 달 수입 중 백만 원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저축하라,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를 써라, 대출을 할 때는 고정금리가 더 저렴한 곳으로 하라, 세금을 아껴야 돈이 모인다….’ 돈이 모일 수밖에 없는 습관을 알려준다. 그래서 모인 종자돈 삼천만 원을 굴려 칠천만 원으로 불리고, 칠천만 원에서 1억으로, 1억에서 2억으로 돈을 불리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달성해야 하는 기간도 정해준다. 회사에 입사해서 5년에서 7년 정도만 재테크에 미치면 적어도 1억에서 2억 정도의 목돈을 만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돈으로 가능한 한 서울 시내에 ‘집을 사라’, 이것이 정철진 식의 20대 재테크다.

책에서 다루는 내용이 구체적인 것은 그 스스로 경험한 것을 썼기 때문이다. 그래서 적어도 책에서 시키는 대로 하면 별 무리 없이 목표금액을 달성할 수 있다.

재테크에는 빠른 길이 없다

이제 20대인 사람은 책에서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 그렇지만, 지금 30대인 사람은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 할까? 책을 낸 후, 30대 초반에서 중반의 직장인들이 그에게 이메일을 많이 보냈다. 그와 동년배이기도 한 그들은 회사원 3~4년차가 된 후, 혹은 결혼을 한 후에야 재테크를 시작한다. 나이는 먹어 가는데 모아둔 돈은 없고 쓸 데는 점점 늘어나는 현실이 답답하기 그지없다. 정철진 씨가 재테크를 시작하기 전 당면한 현실이기도 했다.

20대에 비해 5년에서 10년 정도 뒤져 있는 상태에서 그것을 만회할 방법이 없는지, 지금부터라도 재테크를 하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없는지 그에게 물어본다고 한다. 그렇지만, 정철진 씨는 그런 메일에 대해 ‘처음부터 시작할 수밖에 없다’라고 답한다고 했다. 세상 모든 일은 단계를 밟아 진행된다. 재테크 역시 예외가 아니다.

“자기 연봉이 몇억이 된다면 모를까, 재테크에는 빠른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되도록 일찍 재테크를 시작하라고 강조하는 겁니다. 재테크는 시간 싸움이기도 하고, 습관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일찍부터 좋은 경제습관을 들여놓으면 평생 돈 때문에 머리 아플 일이 없을 겁니다.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주식투자를 할 만큼 경제교육이 활성화되었지만 제가 20대 때만 해도 ‘재테크’라는 단어조차 낯설었을 때였어요. 저도 제가 20대에 재테크를 시작했으면 지금 저에게 열린 재테크 시장이 넓었을 거예요. 그리고 인생의 지평도 훨씬 넓어지지 않았을까요? 후회를 해도 어쩔 수 없죠. 깨달음은 항상 늦게 찾아옵니다.(웃음)”

돈을 모으는 사람은 따로 있다

71년생인 그는 IMF로 온 나라가 뒤숭숭하던 98년에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월급이 ‘지금보다 백만 원만 더 있으면 저축할 텐데’라고 생각하는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연봉이 적진 않았지만 외국계 회사에 취직한 동기들을 보면 왠지 ‘적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지금에 와서 보니까 월급이 백만 원밖에 안 돼도 돈 모을 사람은 모으고 월급이 오백만 원이어도 안 하는 사람은 안 합니다.” 돈을 왕창 버는 사람이 돈을 왕창 모으는 것은 아니다.

훨씬 시간이 지나서야 그는 자신이 왜 돈을 모으지 못했는지 알게 된다. ‘왜 돈을 모아야 하는지’ 몰랐던 것. 목표가 없는데 돈이 모일 리 없다. 재테크를 실제로 하게 되면서 그가 깨달은 것은 간단명료하다. 목표를 세우고 돈을 모으라는 것. 처음 재테크를 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첫 번째도 목표, 두 번째도 목표, 세 번째도 목표다.

“돈을 모으는 것은 사실 힘들어요. 뚜렷한 목표가 있어도 석 달을 넘기기가 어렵죠. 그래서 노골적으로 절실하게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남들 보기에 유치하지만 본인이 절실하게 그것을 원할 때 돈을 모으게 됩니다. 욕망이 없으면 재테크는 힘들어요.”

시작은 천만 원 모으기부터

천만 원이라는 돈은 백만 원짜리 적금을 들면 10달이면 모을 수 있는 돈이다. ‘천만 원’의 가치는 그렇게 크지 않다. 할 수 있는 것도 그리 많지 않다. 그렇지만, 처음 재테크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천만 원을 모았다’라는 경험이 중요하다. 처음 천만 원을 모으는 것이 힘들지 삼천만 원, 오천만 원은 생각보다 쉽게 모을 수 있다.

“목표한 기간에 천만 원을 모았다, 그것이 재테크를 하는 사람이 제일 먼저 달성해야 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를 달성해야 다음 단계가 나옵니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영영 목돈을 만질 수 없어요. 또 이렇게 하면서 돈 모으는 재미를 맛보게 되거든요. 안 해본 사람은 그 맛을 모르죠. 여성 신입사원들은 대부분 종자돈을 수월하게 모아요. 적금을 든다든지, 엄마에게 맡긴다든지 해서요. 그런데 남자는 30%도 안 되는 것 같아요.”

하면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20대 때에는 재테크를 시작하기가 어렵다. 대부분의 20대가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고, 부모라는 든든한 원조자가 있기 때문이다. 취직한 후 손에 쥐게 된 월급통장과 신용카드는 돈 쓰는 재미를 알게 한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갖고 싶은 것도 많을 20대에 현재를 희생한다는 것은 엄청난 손해처럼 느껴진다.

그렇지만, 30년 후에 다가올 노후를 생각한다면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평균 수명이 길어져서 회사를 그만둔 후에도 30년 가까이 시간이 남아있죠. 회사를 퇴직한 후에도 뭔가 일을 해서 고정수입을 얻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가능성이 크죠. 그러니까 젊을 때 계획을 세워 단계적으로 재테크를 해야 해요.” 퇴직 후 20년 동안 월 110만 원의 생활비가 필요하다고 가정하면 단순계산으로도 2억 6400만 원이 필요하다. 물론 이 금액은 집도 있고, 자녀문제도 없고, 병원비도 들지 않을 때나 가능할 금액이다. 그러니 실제로는 최소한 4억에서 5억 정도는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재테크는 결혼 전이 훨씬 더 유리하다

결혼과 재테크는 미묘한 상관관계에 있다. 결혼해서 재테크에 성공한 사람도 있고, 결혼을 해서 재테크가 힘들어진 사람도 있다. 정철진 씨는 압도적으로 결혼하기 전에 재테크를 시작할 것을 권한다. “결혼한 후에는 리스크에 대한 부담이 있기 때문에 공격적인 재테크가 힘들어요. 자녀 교육비에, 경조사비에, 양쪽 부모님들에게 한 달에 얼마씩 용돈이라도 드려야 하잖아요. 그러다가 아예 재테크를 포기하는 사람도 드물지 않습니다.”

부부가 결혼 전 5년에서 7년 동안 재테크를 해서 각각 1억에서 1억 2천 정도의 돈을 만든다면 이 부부는 자기 집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 “대출을 40% 정도로 하면 서울 시내의 아파트를 살 수 있거든요. 이 사람들은 남들보다 여러 발 앞서서 재테크를 할 수 있잖아요. 독신일 때 돈 모으기가 쉬워요.”

또, 예전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재테크하기도 쉬워졌다. 20년 전만 해도 저축을 제외하고는 별 뾰족한 재테크 수단이 없었지만 요즘은 수많은 상품이 쏟아져 나온다. “요즘은 수익에 맞춰 상품을 고를 수 있습니다. 예상 수익률이 높을수록 맞추기가 어렵지만 6~8% 정도의 수익을 약속하는 상품은 대부분 맞출 수 있습니다.”

돈을 모으는 과정은 힘들고 지루하다

경제지 기자로 주식투자나 재테크를 열심히 하는 대학생들을 만나면서 그는 20대 재테크에 ‘허상’이 많음을 깨달았다. “큰돈을 버는 것과 큰돈을 모으는 것도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라는 것을 모르는 학생들이 많았어요. 경제지식이나 주식, 펀드에 대해서 참 잘 알고 있으면서 천만 원을 모아본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그가 생각할 때, 20대 때는 경제지식이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다. “재테크는 ‘돈’으로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주식 기술을 많이 알고 있다고 해도 ‘돈’이 없으면 주식을 할 수 없어요.”

그는 그런 대학생들에게 ‘제대로 재테크에 미쳐라’라고 충고한다. 제대로 재테크의 미치려면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제 책은 돈 버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이 아니라 돈 모으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이에요.”
“처음 재테크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마음가짐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반론하시는 사람도 있지만, 돈이 필요하다, 돈을 꼭 모아야 한다는 것을 처절하게 느끼지 못하면 평생 부자 꿈만 꾸다가 가난하게 죽을 겁니다.” 재테크를 시작한 사람 중에 자신이 원한 금액에 도달한 사람은 전체의 1%에 불과하다. 그만큼 힘들다는 것이다.

또한, 돈을 모으는 과정은 굉장히 지루하다. 지루한 과정과 온갖 달콤한 유혹을 이겨내게 하는 것은 강렬한 동기다. 멋진 차를 사려고, 근사한 원룸으로 독립하고자… 무엇이든 좋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책상 앞에 붙여두라. 한 잔에 삼천 원이 넘는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애인과 근사한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고 싶을 때, 피곤한 마음에 지하철 대신 택시를 타고 싶을 때 그 ‘목표’가 당신을 든든하게 지지해줄 것이다.

지금 20대에게 재테크에 미칠 것을 권하는 다른 이유가 하나 더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유럽이나 미국처럼 부와 계층이 세습되는 사회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는 계층역전이 가능했어요. 옛날에 사법시험만 붙으면 끝이었잖아요. 지금 계층역전이 가능한 주요 수단이 ‘돈’인데, 이제 점점 돈 벌기가 어려운 사회가 된다는 거죠. 2010년까지 한국 금융시장은 점점 완숙해지는 과정을 거쳐 안정화에 들어설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성장은 정체되죠.”

지금의 20대가 앞으로 5년 안에 재테크의 기반을 제대로 잡아놓지 않으면 30대 이후에는 영영 올라갈 기회가 없다. “2010년 이후에는 정말 ‘로또’밖에 없지 않을까요.(웃음) 이때를 놓치지 말고 20대들이 빨리빨리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부를 만드는 것은 습관이다. 날마다 생각 없이 쓰는 잔돈이 모여서 목돈이 된다. “제 책은 돈 버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이 아니라 돈 모으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이거든요.” 그리고 ‘재테크 일기’를 꼭 쓸 것을 권했다. “저 역시 대학생 시절부터 썼는데, 경제생활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상 어떤 재미도 못 당하는, 돈 모으는 맛

걸어서 지구를 한 바퀴 돈 여행자가 있었다. 사람들은 걸어서 지구를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을 경이로워했지만 당사자는 담담했다. 한 발을 앞으로 내밀고, 다른 발을 앞으로 내밀고… 그 한 걸음 한 걸음이 계속 이어지다 보니 어느새 지구를 한 바퀴 돌게 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부자가 되는 것, 남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지 않을 정도,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을 정도의 경제력을 가지는 방법도 이와 비슷하다. 지금부터 차곡차곡 돈을 쌓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자기 목표에 도달해 있을 것이다. 목표는 성취해본 사람만이 그 ‘맛’을 안다. 천만 원을 모은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맛’이 있고, 삼천만 원, 오천만 원을 모은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맛’이 따로 있다. 돈을 모아본 사람은 그것을 안다. 세상 어떤 재미도 못 당하는, 돈 모으는 맛에 대한민국 20대들이 빠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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