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석,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고종석,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한 문장에 많은 것을 담으려고 하지 마라. 장르에 따라 다른데 예술작품은 수사에 의한 아름다움을 갖기 위해 수사를 많이 사용해도 좋다. 정보 전달을 위한 글에서는 간결할수록 이해하기 좋다. 2014.07.23
고종석의 문장 고종석 글쓰기
인구 100억 명 시대,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인구 100억 명 시대,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100억명』은 지구 차원에서 인류가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를 알려준다.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의 작가 다나베 세이코 소설집은 음식에 인간의 감정을 담는다. 글쓰기를 익히고 싶다면 『고종석의 문장』을 추천한다. 2014.05.30
100억명 춘정 문어발 돈이 자라는 곳 그리고 거품의 본질 뜨는 도시 지는 국가 NEW 대한민국 기차여행의 모든 것 고종석의 문장
고종석 “글쓰기의 쾌감, 중독되면 끊을 수 없어”
고종석 “글쓰기의 쾌감, 중독되면 끊을 수 없어” 지난 12월 10일은 고종석의 한국어 글쓰기 강좌 마지막 수업이었다. 강의는 고종석 문장 비판이라는 주제로 시작했지만, 이내 궁금증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그동안 한국어의 결을 속속들이 살피면서 쌓인 질문들이 제법 많았다. 12주, 길고도 짧은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시간을 지면에 옮겨본다. 2013.12.18
한국어 글쓰기 고종석
고종석 “신체와 관련된 환유, 기억해두자!”
고종석 “신체와 관련된 환유, 기억해두자!” 지난 12월 3일에 진행된 열한 번째 글쓰기 강좌는 ‘은유와 환유’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마지막 강좌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고종석은 별다른 말없이 특유의 웃음으로 수강생들을 맞이했다. 수강생들 역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걸로 답했다. 유쾌했던 시간을 지면에 담아 본다. 2013.12.11
고종석 자유의 무늬 한국어 글쓰기 은유 환유
고종석 “한글을 로마자로 쓰는 세 가지 방법”
고종석 “한글을 로마자로 쓰는 세 가지 방법” 지난 11월 28일, 바람이 꽤나 매서웠다. 강의실에 들어온 고종석은 놀란 표정을 짓더니 여섯 명쯤 와 있을 줄 알았는데, 하고 중얼거렸다. 하루 종일 방에서 보일러를 틀어두고 있었는데 나와 보니 날이 너무 춥더라는 이야기였다. 그는 몇 번이나 정말 여섯 명쯤 와 있을 줄 알았는데, 하고 되뇌이며 신기하다는 듯 수강생들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7시 30분, 어김없이 고종석의 한국어글쓰기 강좌가 시작되었다. 2013.12.04
고종석 자유의 무늬 한국어 글쓰기
고종석 “으르렁말과 가르랑말, 들어봤니?”
고종석 “으르렁말과 가르랑말, 들어봤니?” 지난 11월 19일, 어김없이 고종석의 한국어 글쓰기 강좌가 시작되었다. 추운 날씨에도 수강생들은 강의실을 가득 메웠다. 수업을 시작하기 전 고종석은 교실을 가득 메운 수강생들에게 새삼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2013.11.28
생각과 행동 속의 언어 자유의 무늬 고종석
고종석 “언어에도 구별짓기와 차이지우기가 있다”
고종석 “언어에도 구별짓기와 차이지우기가 있다” 11월 14일, 두 번째 강의가 열렸다. 늘 A반 수업을 듣던 필자는 이번 주, B반 수업에 들렀다. 좋아하는 낱말을 꼽는 과제에서 A반과 다른 낱말이 많이 나왔던 B반 분위기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이번 강좌 주제는 ‘구별짓기와 차이지우기’였다. 고종석은 문화 전반에서 벌어지는 ‘구별짓기’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설명했다. 수강생들은 ‘아는 게 정말 많은’ 고종석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따라가며 사유의 토대를 만들어갔다. 2013.11.20
심리형용사 한국어 글쓰기 자유의 무늬 고종석
고종석 “좋은 글은 명료함, 아름다움이 조화된 글”
고종석 “좋은 글은 명료함, 아름다움이 조화된 글” 지난 11월 2일, 6주 동안 이어질 가 시작되었다. STEP 1에서 ‘글을 왜 쓰는가’에서 부터 ‘실전 글쓰기’까지 빠른 속도로 훑어보며 지나왔다면, STEP 2에서는 텍스트를 하나하나 뜯어보며 공부한다. 조금 더 구체적인 글 공부다. 대부분이 지난 강좌에 이어 수업을 듣는 수강생이었지만, 새 강의를 시작하는 듯 조금쯤 상기된 얼굴이었다. 그 첫 시간을 지면에 옮겨본다. 2013.11.13
자유의 무늬 한국어 글쓰기 고종석
고종석 “목적어와 서술어는 되도록 가까운 게 좋다”
고종석 “목적어와 서술어는 되도록 가까운 게 좋다” 지난 10월 29일, 이 6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그 동안 교재 『자유의 무늬』 를 읽고, 다시 쓰면서 수강생들은 꽤 바쁜 시간을 보냈다. 책 위에 그어진 빨간 줄만큼 글쓰기에 가까워졌을 거라 믿으며 마지막 시간을 지면에 옮겨본다. 2013.11.07
한국어 글쓰기 자유의 무늬 고종석
고종석,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는?
고종석,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는? 수업을 시작하기 전, 고종석은 가장 아름다운 우리말 열 개를 꼽아보라는 과제를 내주었다. 그는 글을 쓰려면 어휘를 많이 알아야 한다고 했다. 같은 낱말을 반복하지 않고, 낱말들을 알맞은 곳에 사용해야 좋은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자, 지금부터 가장 아름다운 우리말 열 개를 한번 떠올려보자. 아름다운 말들을 하나씩 떠올리다 보면 우리말에 대한 애정이 샘솟을지도 모를 일이다. 2013.10.30
한국어 글쓰기 자유의 무늬 고종석
고종석 “트위터에서 중요한 것은 글 쓰는 태도”
고종석 “트위터에서 중요한 것은 글 쓰는 태도” 지난 10월 15일, ‘고종석의 한국어 글쓰기’ 네 번째 강좌가 ‘JS느님, SNS를 부탁해! 라는 독특한 제목으로 진행됐다. 최근 많은 시간을 트위터에서 보내는 고종석이기에 많은 수강생들이 수업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했을 것이다. 하지만 글에 대한 개념적 설명보다 함께 텍스트를 읽고 분석하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는 고종석의 생각에 따라 이날 수업은 직접 책을 읽고 첨삭하는 것에 대부분을 할애했다. 2013.10.24
고종석 자유의 무늬 한국어 글쓰기
고종석 “한자어도 한국어, 마음 놓고 써라”
고종석 “한자어도 한국어, 마음 놓고 써라” 10월 8일, 벌써 세 번째 수업이다. 매번 시간이 모자란다던 고종석은 이제 조금 적응 된 듯 보였다. 수강생들도 전보다 많은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천천히 수업의 모양이 갖춰지는 중이었다. 지난 시간에 이어 ‘한국어다운 한국어’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고종석은 한국어의 특징을 세 가지로 정리했는데, 음성상징과 색채어 그리고 한자어가 바로 그것이다. 이날 수업은 주로 고유어와 외래어의 관계, 특히 한자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2013.10.17
고종석 한국어 글쓰기 자유의 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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